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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88 大殺心
    작성일
    22.08.09 15:37
    No. 1

    4대강 정비는 꼭 필요한 사업이었습니다.

    찬성: 5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09 16:12
    No. 2

    강 바닥을 파는 준설은 당연히 홍수 대책이 됩니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 건설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었고,
    보를 만들어서 물을 가두는 바람에 녹조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지 말아야 할 사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88 大殺心
    작성일
    22.08.09 16:18
    No. 3

    실제로 강 정비사업으로, 유량이 늘어서 큰 이득을 보았습니다. 지속적인 강유역 정비사업은 필요합니다. 녹조는 유속감소보다는 유기물(비료, 축사의 분변)유입으로 인한것입니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오와는 별개로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합니다.

    찬성: 5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22.08.09 16:55
    No. 4

    4대강 이후에 갑자기 녹조가 발생하고 강바닥이 썩어가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리고 보를 열고 난뒤부터 다시 녹조가 사라지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요.
    발생 시점과 보를 열었을 때의 결과를 봤을 때 연관이 없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찬성: 1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09 17:00
    No. 5

    유기물 유입이 갑자기 늘어났을 리는 없죠.... 보를 세워서 유속이 0에 가까우니까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섬진강 옆에 살아서 본 걸 다시 말씀드리죠. 하동읍을 지나는 섬진강의 경우에는 물 속에 물풀조차 거의 없습니다. 그냥 강물과 바닥의 모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고기들이 뭘 먹고 사는지가 궁금할 지경입니다. 피라미, 모래무지(?) 같은 작은 물고기가 주종이고, 가끔 숭어가 강물 위로 튀어오를 뿐입니다. 녹조 같은 건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고, 들어본 적조차 없습니다. 똑같이 더운 날씨인데, 왜 낙동강에는 녹조가 발생하고, 섬진강에는 녹조가 발생하지 않는 것일까요?

    찬성: 7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88 大殺心
    작성일
    22.08.09 22:36
    No. 6

    낙동강 주변에 살아본 입장에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4대강 보가 생기기 전에도 녹조는 매년 심했고, 낙동강은 여러 대도시를 거치며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매우 더러웠습니다. 오히려 보 건설후 유량이 많아져서 안동 상주 구미 구간 상류쪽은 수질이 개선되는 곳도 있습니다. 대구~부산 구간은 원래 연중 녹차라떼 구간입니다. 그리고 수질과 무관하게 수량이 늘어서 보 건설후 농사는 가뭄없이 매년 풍년입니다. 이명박 개×끼. 인증합니다. 4대강 각자가 어떤지는 모르나 낙동강 유역은 성공적으로 봅니다. 낙동강 빼고 다른 3대강 보는 주민들이 필요없다 느끼면 다 폭파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22.08.09 17:01
    No. 7

    우리 대통령
    "내가 퇴근하면서 보니깐 말이야 아래 아파트들이 이미 침수하기 시작했더라고~`"

    홍수가 나도 칼퇴근
    북한이 미사일 쏴도 칼퇴근,
    미국 고위관료가 와도 휴가(의전조차 전혀 하지 않은걸 본 미국언론이 한국이 미국을 모욕했다고 하며 중국의 눈치를 본 것이라면 그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맹비난)

    ......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Lv.56 thia
    작성일
    22.08.09 18:06
    No. 8

    글을 너무 맛깔나게 쓰셔서 저절로 그 시절 국민학교와 하동읍 물난리를 그려봤습니다. 제가 사는 이 곳은 대구인데, 서울과는 달리 비가 조금 추적대다가 창문에 몆방울 흔적만 남기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보면서 얼떨떨한 채 친구들 안부전화를 돌렸네요. 얼마 전 저희 아버지는 가뭄이라며 시골농사 걱정하시던데, 참 싱숭생숭하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sunwh196..
    작성일
    22.08.09 18:27
    No. 9

    중국처럼 넓으면 또 몰라 코딱지 만한 나라에서 기후가 갈라져 한쪽에는 홍수 남부지방은 가뭄 참가지가지 한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22.08.10 11:18
    No. 10

    배수로 정비를 좀 더 신경 썼다면 좋았을것을.
    씁쓸하네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0 du******..
    작성일
    22.08.13 11:51
    No. 11

    이번 폭우는 절반 이상이 인재라고 봅니다
    하수정비시설 관리 잘 하고 청소만 제대로 했어도 그렇게까지 침수피해는 안 봤겠죠
    딱 11넌전의 청계천 잠김을 눈 앞에서 봤을때의 공포였네요
    그때도 오세이돈 지긍도오세이돈
    참 착찹하더군요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13 13:39
    No. 12

    글쎄요.... 그런 주장을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 주장이 참인지는 의심이 갑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온갖 물건들이 떠내려 오고 저절로 막히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청소를 미리 안 해서 생긴 재난인지, 빗물에 떠내려 온 물건들 때문에 생긴 재난인지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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