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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번역투 같은 느낌이긴 한데
자주 보다 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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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는 상대방을 가장 높이는 격식체 표현인 '하십시오체'가 쓰였고 '감사해요'는 상대방을 보통으로 높이는 비격식체 표현인 '해요'체가 쓰였다는 점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ㅡ국립국어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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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지나갈때 얼빵해보이는 담배셔틀이 "아저씨 담배만사가면 저 맞아죽는데, 좀 사주심 안될까요?흑흑" 이럴때 "알았다."하고 사다주면 이 얼빵해보이는 담배셔틀이 이말을 하고 담배 받아 갑니다."아저씨, 감사해요!"
요즘 셔틀들이 자라나는 학교에서 저따구로 가르치나 봅니다.

찬성: 1 | 반대: 6

저런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슷한 년배이지만 남녀 사이에서라든지...

언어생활에서 프로불편러가 되면 여러 사람이 곤란합니다...
제 어린 시절 경험으로는, 경상남도에서는 할머니를 '할매'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할머니라는 표준어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다 보니 할매라는 말이 반말처럼 느껴졌죠.
이걸 가지고 그 친구를 탓할 수도 있었지만, 말을 꺼내지 않고 속으로만 투덜거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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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이런 걸로 생각하믄 대는 부분아닌가 왜 감사해요는 이상하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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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대부분 이 악물고 하고 싶지 않는 말을 하듯이 감사해요 라고 쓰여진 단어들이 많아서 착각을 일으켤수 있죠.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 같은 말인데 대부분 다른 상황에서 다른 억양으로 쓰기에 받아들이는 사람이 감정을 담아서 해석한것으로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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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651591&cid=58613&categoryId=59561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86163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87043607
https://en.dict.naver.com/#/entry/koen/5ec87167edfb41218bcba4ea79e9bd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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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는 너무 숙이는 느낌이라 감사해요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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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는 합니다 체가 잘 어울리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고마워요. 보다 좀 더 고마운 상황에서 감사해요.라고 썼습니다.
(연상의 여성이 연하의 남성에게 정말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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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뭔가 이상하긴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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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감사해요 뭘 이런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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