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설정이 아니라 표현이 문제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혼 후에 각성하는 게 어색해 보이는 건, 설득력 있는 개연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고요.
공작이 말을 높이다니가 아니라 공작이 저렇게 겸손하다니 또는 높으신 분이 우리와 눈높이를 맞춰주다니 라는 느낌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동방 서방은 그렇게 써왔던 관용적 표현이 있지만, 문화권에 대한 디테일한 차이가 잘 묘사되지 못한 것이고요.
아쉬운 부분을 최대한 개선할 수 있게, 애정을 갖고 부드럽게 조언해 주시면, 언젠가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들로 보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