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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없는 초보작가에겐 당연히 고맙고요.
꽤 이름을 얻은 기성 유료 작가에게도 이상한 악플보다나는 차라리 그런 기계적인 글이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다른 일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맘을 끌고 글을 쓰는데, 각자의 생각을 전부의 생각인양 쓰고 비판하고 악플을 받다보니, 보는 작가에겐 문피아에 들어올 때마도 고통스럽고, 알림이 떠있는 것 보는 것 조차도 괴롭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 멘탈이면 글을 쓰지 말라고 거침없이 비판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어차피 그런 비판이 많으면 인기도 떨어지고 구매도 떨어지는데, 정말 사정없이 욕을 하다보니, 그런 비판은 득보다 실이 많아서 대부분은 글을 더 못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다 어느날 “건필하세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같은 짧은 기계적인 글에 도리어 안도와 위로를 받기까지 한다고 들었습니다.

찬성: 12 | 반대: 1

악플보다는 낫지만, 너무 건성이란 느낌도 들 것 같아요. 그런데, 댓글 남기는 입장에서는, 뭔가 남기려다 보면,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겠나 하는 오지랖이 되는 경향이 있죠. 작가에게는 악플로 느껴지는... 그러다 보니 그냥 그렇게 쓰시는 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0

뭐 불쾌할 것 까지야....;;
작가 입장에서 그런 댓글 달리면 아 이분 이제 오셨구나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다시는 몇몇 분들 계시는데 유명하시거든요. 일단 오신 거 확인하면 항상 같은 댓글이라 그닥 신경 안 쓰이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 보이면 아 가셨구나 하면서 신경쓰이고 그러죠. ㅠㅠㅋ

찬성: 5 | 반대: 0

작가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면 안좋은 댓글이지만,
성장이 정체 되거나 별 볼일 없는 작품일 수록 귀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보통 독자들은 폰으로 글을 읽으니까, 피시보다는 장문 쓰기가 불편하쥬. 악의가 있는 악플도 아닌데 그게 불쾌하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됨. 보통은 고맙던데유.

찬성: 2 | 반대: 1

독자입장에서, 댓글을 달고 싶은데 쓸만한 내용이 없을때 그렇게 달겠죠.
아니면 댓글을 달기 시작하면 관성에 의해서 걍 달기도 하고.
응원하는 입장이거나 아니면 관성에 의한 것일 텐데 기분나쁠 이유를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2

댓글 달때마다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귀찮습니다.
한 30자 적다가 갑자기 귀찮아져서 안다는 일도 흔하죠.

찬성: 4 | 반대: 1

제가 예민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 없으면 작가들 힘들어 한다고 반복적으로 써주시는 분들이죠..
오히려 [1빠] 이게 더 별루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