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머리를 써서 소설을 쓰려고 하면 하루에 1빡도 힘들어요.
뇌를 비우고 의식의 흐름에 맞춰서 쓰는 게 조아라, 노벨피아 식 집필법입니다.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지만, 지금은 옛날하고 다른 게 옛날소설들은 자료가 부족한 반면 지금은 자료가 넘쳐나고 국문학과 출신이나 고학력자들이 집필하면서 필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 되면 연재만 합니다.
그리고 모든 장르소설이 허구이지만, 허구라고 못을 박아버리면 쓰는 이도 피곤해집니다.
감정이입이 되고 실제로 벌어진 일같이 느끼면서 상상하면서 써야 하는 데 이것은 허구다 라고 명제를 박는 순간 진도가 생각보다 안나가더라구요.
작가편하자고 부모 죽이고 불치병 루트 박는 거에요.
별다른 이유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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