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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4

  • 작성자
    Lv.99 루나갈매기
    작성일
    24.10.01 20:54
    No. 1

    에리카짱이당♡멕시코는 지낼만 해졌나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1 22:12
    No. 2

    아니요. 독일살아욧. 멕시코는 가고싶고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4 천극V
    작성일
    24.10.01 20:59
    No. 3

    아마도 한국은 더 갈등이 심해질 겁니다. 지금은 남녀갈등이 보이지만, 다른 갈등도 심해지고 있어서.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1 22:14
    No. 4

    천극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뵈어요. 잘 지내섰지요?
    에휴~생활이 아니라 생존이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별랑(別狼)
    작성일
    24.10.01 21:54
    No. 5

    한국사람이 머리가 좋고, 지식은 출중하지만. 지혜가 너무도 부족함.

    지혜는 자존감이 함양된 상태에서, 천천히 키워야하는데. 애초에 밑거름인 자존감 자체가 거의 결여되있다시피해서...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1 22:19
    No. 6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시절이 있었더랬죠.
    자존심은 강한데 자존감이 떨어지면 옹고집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학교에서도 자존감 보다는 단체생활이 먼저였고요. 좋은 답글에 좋아요 밖에 해드릴게 없네요.
    별랑님 댓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24.10.02 03:31
    No. 7

    열등감 때문입니다.
    빌딩 한 채, 명품 시계, 외제 스포츠카, 멋있는 취미생활, 폼나는 인생을 누리고 싶은데, 현실은 능력이 부족하면 가난하게 살아야 하고, 능력있는 3%만 잘 먹고 잘 살잖아여.

    남들이 주식하라고 해서 주식하고, 코인하라고 해서 코인하고,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뭐 먹을거 없나 기웃거리다가 어느 순간 현타가 오는 것입니다.
    도저히 폼나게 살 각이 안 보이는 거져. 그때부터 분노를 남발하고, 남 발목이나 잡으며, 잘난 사람 추락하면 통쾌해하고, 갈라치기, 마녀사냥에 몰입하고, 사소한 것에도 빽빽 소리치게 되요.

    모든게 열등감 때문입니다.

    처음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탓, 사회탓, 나라탓을 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게 되면 그때부터 분노가 외부를 향하는데, 자기자신에게 화를 낼 수 없으니 분노를 쏟아낼 희생양을 찾아다니져.
    인터넷에선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것만 찾게 되고, 악플과 비난, 욕설을 몇 년 동안 쏟아내다가 어느순간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점점 자신이 싫어지고, 타인이 미워지는 거져.

    정부차원으로 쉬쉬할 뿐이지, 지금도 2~ 3일 간격으로 칼부림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죽고 있어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2 19:51
    No. 8

    정부차원으로 쉬쉬할 뿐이지, 지금도 2~ 3일 간격으로 칼부림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죽고 있어요

    이 부분이 실화인가요?
    저 혹시 테러 당하는 건 아니겠지요?
    무섭네요.
    묻지마 살인마가 요즘 한국에서 떠들썩 하더라고요. 삼십대 남성이요. 십대 소녀 죽인거요. 웃는 모습이 악마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4.10.02 11:40
    No. 9

    지난 일년 사이에 물가가 너무나 올라서, 사람들이 없는 여유마저 다 잃어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2 19:53
    No. 10

    오랫만이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반갑습니다.
    물가는 저도 할말않 입니다.
    두달 동안 절약해서 썼는데도 밥상 물가만 실감하고 왔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고락JS
    작성일
    24.10.02 13:24
    No. 11

    약간 덧붙이자면,

    1. 한국 사회가 스트레스가 더 강한 사회란 것은 저도 인정.

    2. 다만 국제적으로 보면 (즉 각 국가만의 특성을 논외로 일반적인 측면을 보자면)
    전 세계적으로 뭔가 불만폭발의 시대로 접어드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특히 선진국 위주로 보면 미국은 트럼프의 등장부터가 그걸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죠.
    (미 백인 - 저소득 - 중산층의 불만을 상징하는 게 트럼프니까요.)

    유럽 역시 극우의 득세?로 시끄러운 편이고요. (영국의 브렉시트도 이런 불만폭발의 흐름 중 하나로 해석할 수도 있고요.)

    뭐랄까 사람들의 여유가 사라지고 있죠. 그 이유는 당연히 매우 복합적이어서 딱 하나만 꼬집기는 힘들테고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2 19:55
    No. 12

    2번에 대한 보충으로 지금 독일도 극으당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경을 봉쇄하지는 않았지만 검문검색 강화한다고 쉥겐조약과는 반대로 되어가고 있어요.
    이스라엘과 이란 때문인 부분도 있는게 난민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유럽 다른 나라들은 실비를 주고 아프리카 쪽으로 난민들 보내고 있고요.

    여기도 칼부림 사건이 종종 일어나긴 합니다. 총든 경찰이 예전보다 많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검푸른안개
    작성일
    24.10.02 14:46
    No. 13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전체적으로 분노가 증가하는 것 같아요. 물질최대선이라는 사조에 따라 물질적 욕망을 최대한 추구하혀 하나 상당수는 실패가 나올수 밖에 없고, 도덕과 종교가 사라진 정신세계는 이런 실패 상황을 수용할 수 없으며, 더우기 일부 미디어와 정치에서 이런 실패상황에 대하여 피해의식을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2 19:59
    No. 14

    세번 읽었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종교가 종교가 아니고 도덕이라는 책을 읽기는 할까요?
    정신세계를 돌아 볼 여유를 주지 않긴 합니다만,
    한국이 더 바싹 사람을 구워버리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더 심합니다. 댓글들도 어찌나 잘 쓰는지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많은 것도 한국이고 정말 못된 것도 한국사람이 제법 많은 걸 보면요.

    물론, 여기도 가끔 이스라엘쪽 뉴스 보면 무슬림 욕하는거 장난이 아닙니다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검푸른안개
    작성일
    24.10.02 23:13
    No. 15

    저의 의견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분노가 가득하면 사회가 메마르고 사회문제가 속출하죠. 이에 대한 해법으로 새로운 인생 및 세계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년을 고민하여 나름 관점을 만들어 저의 자극적인 스토리에 심어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 소설을 독자들은 전혀 읽지 않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4.10.03 19:16
    No. 16

    쓰고 계신 소설 제목에 있는 "시링"은 무언가요? 처음엔 사랑으로 읽었는데, 그건 아니고, 시림의 오타일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검푸른안개
    작성일
    24.10.03 22:13
    No. 17

    시링은 인생과 세상을 보는 관점으로 제가 지은 조어입니다. 소설 중반부터 나타나며 후반부에 정확한 의미가 확정됩니다. 한편 연인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관점으로서 조어입니다. 둘다 분노를 줄일수 있는 관점이 되기를 생각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검푸른안개
    작성일
    24.10.04 00:56
    No. 18

    아라크네가 비단을 짜는 삶의 태도와 시링은 맥락상 비슷합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3 20:19
    No. 19

    열심히 썼으니 읽어주기를 바라는 맘이 작가겠지요.
    힘내세요.
    지금 제가 조금 바빠요.11월달 부터
    꼭 읽고 댓글 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검푸른안개
    작성일
    24.10.03 22:14
    No. 20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다훈
    작성일
    24.10.04 13:51
    No. 21

    노무현 때문임!!!!!!
    옛날에 미국 차트에 한 5년 1위한 곡임.
    최근에는 문재인 때문이라는 곡이 1위를 휩쓸다가 갑자기 물 밑으로......
    이제 나올 노래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4 다훈
    작성일
    24.10.04 14:04
    No. 22

    지역 갈등, 진-보 갈등, 세대 갈등......
    최근 유튜브 보면 갈등을 부추기는 영상이 많음.
    어그로 끌어서 조회수 올리려고 거짓, 왜곡된 내용으로 시청자 화를 유도하는......

    예를 들면, 손흥민 인기를 이용해서 누가 의도적으로 패스를 안 하네 누가 인종차별을 하네 누가 지 잘난 줄만 알고 손 덕을 본 줄도 모르고 깝치네.......
    최근 태국 관련 침소봉대해서 태국민에 대해 한국민의 분노를 유발케 하고.......
    정치 얘긴 패스.
    아주 갈등을 유발해 제 이익을 추구하는.
    지역 갈등도 정치인들이 촉발하고, 확대하고 그래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
    일본 정치인들이 혐한을 정치적으로 이용. 대만 정치인들도 그랬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4.10.04 15:43
    No. 23

    유튜버가 되려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도록 법을 바꾸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민족과 국가 간의 증오를 부추기는 내용은 제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05 00:01
    No. 24

    거짓뉴스도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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