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달동네 고이다 못해 썩어가는 독자들이 40대 이상이다 보니 대부분이 결혼 유지 중 이거나 이혼 상태일거임.(나처럼 극소수의 미혼상태거나) 그래서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이혼을 소설에서나마 대리 만족 하고자 찾아대다보니 이혼후 뭐시기 이런것들이 인기가 있어진듯함.이미 이혼인 독자들은 자신들의 귀책사유로 이혼 했었어도 상대의 잘못이 더 커서 이혼한거시야! 라는 자기합리화등이 이미 진행된 상태이다 보니 이혼후뭐시기 소설들을 보며 '그래! 내 배우자도 이냔들같은 X냔이었어!' 하며 자기합리화를 시전해가며 더 찾아보는 듯 하구요.
즉,405060의 찌질한 하남자 축에도 못 들 독자들의 자기합리화를 위한 트렌드화가 된게 이혼후 뭐시기~이런 제목들이 된것.
잘 모르시나본데 40대 이상은 좀 까탈스럽(까다롭?)습니다. 제 생각엔 오히려 10~30대가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가 왜 소설을 봅니까? 현실에서 벗어나서 힐링, 혹은 대리만족 하고자 보는거 아닙니까? 매일 보는 마누라, 가족간의 불화 뭐 이딴걸 찾아보러 소설을 보러 오겠어요?
차라리 어릴때로 회귀해서 새 인생 사는걸 대리만족 하면 했지 이혼물을 보진 않을거 같네요. 그런거 보면 오히려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자괴감만 들거 같습니다. 마누라는 바람 피우고
나는 배나온 아저씬데, 소설에선 잘생긴 30대 능력남에다, 이상하게 연애인이 꼬이네? 이딴거
보면 내장이 뒤틀릴듯 싶네요.
제 생각엔 사이다를 좋아하는 요즘 세대들이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소설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그먄큼 까다롭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가 아니기에 만족을 하며 볼수 있는거겠지요. 수많은 대작을 접한 40대 이상은 눈도 높아졌고, 취향이 확고 하기에 오히려 불호일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40~50대 가장이 이혼물 보면서 아~ 이게 사이다지~! 하고 있을거 같나요?
아~ 이딴걸 소설에서도 봐야해? 소설쓰고 있네. 아 이거 소설이었지? 인생....
사람은 본능적으로 본인에게 상처가 되는것을 멀리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제 소견이 틀릴수도 있겠지만, 한번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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