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근데 정확히 어떤게 문제인 거죠? 누가 홍보란에 성인작품 홍보를 적었다는건가요?
어떤 건지 모르겠는데 위 두개 법령 중 첫 번째건 문피아가 이미 준수중인 겁니다. 여기 성인 작품은 따로 분류되어 있고 인증 없으면 못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건 말씀하신대로 광고금지조치가 맞긴한데 말씀하시는 문제 사항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문피아 플랫폼에서 성인 작품 홍보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법령의 해석에 따라 그럴 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홍보를 해도 어차피 문피아 플랫폼에서 자기 작품을 성인 인증 없으면 볼 수 없도록 해놨기 때문에 법을 어긴 건진 모르겠군요. 저 법안에도 적혀 있듯이 청소년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 없이 하는 경우라고 정해뒀기 때문입니다
보통 저 법령에 해당하는 판례들은 웹하드 운영업체나 웹하드에 음란물 올리는 사람들이 관련조치를 미비하게 하면 주로 처벌받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문피아는 성인인증 없이는 성인 작품이 노출도 안 되고 볼 수도 없어요. 그래서 누가 홍보글을 썼다고 해도 그게 청소년에게 노출된 거냐 아니냐는 법적으론 쟁점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비슷한 문제제기가 있는거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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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인터넷 사이트에 19금 게임물 또는 19금 웹툰을 광고하는 배너를 달았을 경우 청소년보호법 위반인지 궁금합니다.
배너가 달린 사이트는 청소년접근제한조치업이 접속 가능한 사이트이고 배너 자체는 누구에게나 보입니다.
다만 배너를 통해 19금 콘텐츠로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해당 내용물은 성인인증을 해야 접근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동법 42조의2 위반에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Q: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서 해당 내용의 인터넷 광고가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는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될만한 경우, 그러한 성인인증이 없는 인터넷 광고는 청소년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a-ha.io/questions/43d2c7427592c831b282a4c5cb123a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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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 다는데 님이 가져오신 그 법조항도 해당 광고 혹은 해당 사이트에 성인 인증 절차가 안 되어 있을 때 위법한 겁니다. 법적 단서조항이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위에 변호사 답변까지 예시를 가져왔는데 이해 못하신거 같군요.
그 선호작 배너는 일단 로그인이 없으면 볼 수 없고 문피아 정책상 로그인 한 사람들이라도 별도의 성인인증이 없으면 성인 컨텐츠 노출이 안됩니다. 님도 성인 인증 아마 하셨을 거예요.
홍보에 쓰인 배너는 저도 봤는데 청소년 보호법 42조 광고금지가 제한하는 외설적인 그림도 없는 배너였고 있다면 밀프 정도인데 솔직히 밀프 단어 하나 가지고 지금 이러시는 거라면 님이 과하신게 맞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인데 그걸 본인 마음에 안드신다고 이러시는건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결국 밀프란 단어 쓴거 자체가 문제라는 거면 제가 말한 자의적인 검열이잖습니까
그리고 그게 정말로 법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정식으로 고발하십시오. 문피아가 잘못되기 원하지 않는다는 식의 변명으로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문피아는 이미 대중 앞에서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틉니다. 님이 걱정 안해주셔도요. 이미 사람들이 공감 안해준다고 심적으로 많이 꼬이신거 같은데 그렇다고 비꼬시는 건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네요.
아무튼 뭐 저도 이전 글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거칠게 표현했을지도 모르는데 그거 때문이 기분이 나쁘신거면 그냥 제가 사과할 테니 기분 푸십시오. 사람이 생각은 다를 수 있는 거니까요
요전에 19금 축제를 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한다고해서 논란이 생겼던적이 있어요.
인근 주민은 '애들 모여있는 초등학교 근처에서 이게 말이 돼냐!' 하고 따졌고, 축제 관계자와 축제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내에서 하는 축제인데 뭐가 문제냐! 밖에서 보이지도 않는다!' 하고 반박했죠.
설왕설래 하다가, 결국 성인물 축제는 취소..
'지켜야 할 도덕적 가치'와 '성적 일탈의 자유'의 대립에 어린이들이 끼었던 사건이져. 그리고 원래 어린이가 끼이면 무조건 도덕적 가치가 이겨요.
길을 걷다보면 종종 성인용품점이 보이죠?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밖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입구와 창문을 꼭꼭 가려놨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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