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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넌 왜 문피아에 오냐? 맨날 스트레스받으려고 오나? 변태야? 시간떼우려고 가볍게 읽고 즐기려고 오는거아냐? 뭘 하나하나 과학적근거로 따져댈거면 장르소설말고 순문학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청소년 권장도서나봐 욕먹고싶어서 이런글들만 올리는건가? 괜히 여기와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다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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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돛배님 말이 맞는 말이에여.
1년 동안 지구에서 소비되는 전기는 약 27,000 테라와트시(TWh), 석유는 1억 8천만 톤, 베터리의 재료인 리튬은 135만 톤, 니켈은 314만 톤..

인간적으로.. 탑 들어가서 몬스터 잡으면 손가락만한 마석 쪼가리 하나 나오잖아여.. 몇 안되는 사람들이 죽어가며 그걸 부산물이라고 들고 와서 길드나 기업에 팔아치우면 그게 국가 동력의 핵심 에너지가 되고, 전세계의 화장품, 핸드폰, 자동차, 비행기, 도시 에너지로 쓰인다는 건데에....

말이 안되는 걸 넘어서..
그 수요를 충족시킬 양은 되나여..?
대체 하루에 마석이 얼마나 생산된다는 거져.. 아니.. 생산도 아니구나. 사냥이구나.. 이게 세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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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꾼다.
상상은 한계가 없다.
원숭이 눈에는 원숭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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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 한테 너무 엄격한거 아니냐 ^_^ 시중에 나온 책 사서 봐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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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서 상식을 들이대버리면 문피아 문 닫으라는 건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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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이해가 안되는 게 판타지에 상식을 들이대면 왜 안되나요?
쉽게 말해 그럴 듯 한 이유, 전개 등이 있으면 더 쉽게 읽히고 재미있지 않을까요?
물론 판타지로서 납득 가능한 파격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상식적으로 절대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을 판타지니까 하고 넘기기엔 이과 공돌이로선 너무 거슬리는 부분이 많지요.
물론 마법이나 스킬, 무공 등등 판타지로서 판타지스러운 것 자체를 모두 부정하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되는 모든 걸 판타지니까 하고 넘겨버리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글도 종종 보이는 지라 그런 부분은 좀 상식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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