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역물, 재벌물, 음악물, 배우물 등 다양하게 보는 편입니다
일단 문피아에서 높은 순위에 뛰는 작품들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재밌어하는 것이겠죠
대중성인겁니다
제가 재밌게 본 작품 몇몇이 순위권에 있는걸 보면서
어느정도 문피아 시스템에 적응하는 중이죠
제가 재밌게 봤던 작품들 중 일부는
나중에 보면 유료 웹소설로 올라가더군요
물론..도중에 연중하는 작가들도 많습니다
비율은 절반이라고 생각되네요
최근의 분위기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요즘 유료 웹소설로 올라가는 작품들을 둘러보면
가끔 가다가 악플이 쌓이는 작품들을
보게될 때가 생기네요
제가 말하는 악플들의 뉘앙스는 이렇습니다
- 왜 주인공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해야됨?
- 필력이 엉망이네요, 집중이 안돼요
- 작가님 회사생활 안해보셨나; 왜 재벌이 저렇게 행동해요?
작품을 비평하는 내용들이죠
다만, 이러한 비평 댓글들이 절반을 차지하는
그런 작품들이 종종 보이네요
그런데 말이죠, 이 비평 댓글들을 보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나도 인터넷에 절여져서 그런가
(참고로 저는 아날로그에 익숙했습니다.
남들 다 스마트폰 쓸 때 폴더 스마트폰을 고집했는데
폴더 스마트폰의 가격이 비싸져서 반강제로
스마트폰으로 옮겼고 그렇게 7년째 익숙해졌네요)
비평 댓글들을 보는게 사이다라고 할까요
찬성 횟수가 20개 넘어가는 댓글들이 넘쳐나는데
일종의 악플이 달리는 작품들의 특징같네요
적당한 고증과 사이다를 원하는 독자들과
필력과 소재 활용이 어중간한 작가가 만나는
어느 한 요인이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구요
저는 이러한 작품을 대충 훑어보고 까는 댓글들을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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