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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20 반도외교부
    작성일
    25.01.19 01:36
    No. 1

    보통 제목을 보고 고르는 작품은 내가 기대했던 작품이죠?

    근데 그런 작품들 중에서도 고구마 전개를 많이 보다보니..
    이젠 특정한 패턴까지 구분할 정도가 됐네요

    고구마가 없어야되는건 아닙니다


    고구마 전개가 많은데도 흥한 작품이 있긴하죠
    물론 고구마를 혐오하는 독자들에겐 싫은 작품이겠죠

    고구마를 계속 넣다가 사이다 전개에
    필력을 몰아넣는 문피아 작품이
    베스트에 오르기도 하는만큼

    고구마와 사이다 조절은 필요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0 목마른여우
    작성일
    25.01.19 02:27
    No. 2

    소설을 읽으면서 독자는 인물에 공감을 하게되죠.
    사이다에서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가 그 인물, 상황에 공감을 하기 때문이고
    고구마의 먹먹함을 느끼는것 또한 공감중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엔 그런걸 초월해서 너무 개연성이 떨어져서
    인물들에 공감을 전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연성을 개나 줘버리고
    소설적 인물이 아니라 작가 개인의 욕망을 1,2,3을 순서대로 넣어버리면
    소설적 인물이 뜬금없이 2중인격이 되어 버리는겁니다.
    인물의 행동이랑 말이 연결이 안됩니다.

    소설 초기에는 '이유가 있겠지!~나중에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겠지~'
    이러다가 수십편을 읽은 후에
    아!..이건 설정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0 반도외교부
    작성일
    25.01.19 04:00
    No. 3

    악플류 작품들은 어딘가 애매한 경우가 있어보입니다

    캐릭터의 성격, 상황 전개의 대한 개연성과 현실성,
    뜬금없는 고구마 전개, 어딘가 나사빠진 주변인물과 적대 인물들,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스토리 라인들...

    이 5개 중 2개 정도는 꼭 가져가는 것 같네요

    어떤 작품을 스토리가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납치극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추리와 스릴러물로
    장르가 바뀌기도 하는데

    잘 보고 있던 독자들은 갑자기 이게 뭐냐며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흐름에는 고구마의 농도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필력은 다들 좋아서 읽을만한데
    쓸데없이 고구마 전개에도 필력이 좋아서
    읽는데 거부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 전개를 극복하는 작품도 몇몇 있지만..
    장르 취향 차이도 있다보니 단점은 큰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kfakffl..
    작성일
    25.01.19 14:34
    No. 4

    어아피 악플 없는 웹소가 어디있나요~~ 어차피 그렇게 악플 달려도 겁나 잘 팔리더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9 치맥세잔
    작성일
    25.01.19 14:36
    No. 5

    고구마로 성공하려면 정말로 잘 써야 할 텐 데... 가시밭길일 거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반도외교부
    작성일
    25.01.19 22:56
    No. 6

    글에도 썼듯 고구마여도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작품들도 있고

    고구마를 극복하거나 잘 활용한 작품들도 없는 건 아니라서
    웹소설 품질 개선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시기면 고구마여도 댓글 보면서
    웃기게 봐줄 정도는 되는지라..

    근데 선물함으로 악플류 웹소설을
    따닥따닥 선물 받으니 화가 나긴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작성일
    25.01.20 11:13
    No. 7

    #고구마 붙여줬으면 봤을건데 #고구마만 빼고 씀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반도외교부
    작성일
    25.01.20 12:55
    No. 8

    언제부터 이렇게 고구마에 집착하게 됐는지..

    확실히 저도 취향이 갈려서 하차할때는
    대부분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구마 전개일 때가 많았네요

    초반부부터 계속 고구마를 집어넣으면서
    중반 때도 고구마를 계속 집어넣으니
    읽는데 거부감이 들더군요

    고구마도 넣지만 사이다도 잘 넣어서
    흐름이 적당한 작품은 볼만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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