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재밌게 읽던 작품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져.
'작가님이 자삭한 건가?' 하고 얼떨떨 하게 미련을 접고나면, 한참 후에 선호작 목록에 못 보던 작품이 보이는데.. 없어진 줄 알았던 그 작품이 제목을 바꾼 거더라구여.
저희는.. 그 작품 제목을 바꿨는지 아닌지 몰라여.
(소설 말미에 쓰인 작가 사정이나, 공지같은거.. 그거 챙겨보는 독자 많지도 않고, 쪽지 기능..? 작가님 본인들도 잘 안 보지 않나여?)
그런 와중에 요즘 유행하는 단어로 제목이 수정된 경우.. 이 작품이 그 작품인지 무슨 작품인지 구분도 안 되고, 헷깔리고, 인지도 안 되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여..
자극적인 단어로 제목을 수정한 경우엔, 작품과 제목에 괴리감이 생겨서 작품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지기도 하고여.
제목을 바꿔서 유입률을 올리려는 자체가 굉장히 난이도 높은 방법 같은데.. 작가님들은 2, 30화 쌓아놓은 작품을 걸고서 너무 안이하게 제목 교체를 선택하는 거 같아여.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울리던 아니던 일단 제목을 바꿨으면 하루에 2, 3화 분량씩 팍팍 올려서 존재감을 보여 주세여.. 그래야 바뀐 줄 알져.
문피아도.. 기능을 추가해 주세여.. 바뀌기 이전의 제목으로 검색해도 작품이 검색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독자 개개인의 선호작 내에서".. 제목 옆에 다가.. 얘가 제목이 바뀐 애라는 아이콘 표시라도 쪼그맣게.. 눈에 안 띄게.. 1, 2일 정도..(계속 보이면 짜증날거 같구..) 보이는 기능이 생겼으면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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