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통 노래가사는 시처럼 운율과 함축성이 많아서, 그리고 표준발음?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사료되옵니다.
위에 분의 주장에 반대되는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오성식의 팝스잉글리쉬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공부했지만, 물론 열심히 안한 탓도 있겠지만, 우리 영어 실력이 별로 향상되지 않은걸 보면 경험적으로 알 수 있겠지요.
어학만큼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되는 분야도 드물 것입니다. 청각이 좋은 사람, 독해능력이 좋은 사람, 담대해서 외국인 앞에서 떨지 않는 사람 등 여러 경우가 있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있겠지만 보통은 엉덩이 싸움입니다.
단 한가지 내이티브처럼 영어를 아주 잘하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학을 잘하는 방법과 시험점수를 잘받는 방법은 다르다는 것만 알면 된다고 봅니다.
핵심은 어순이죠. 우리나라와 일본은 어순이 같죠. 그러면 한자나 단어들만 외우고 발음만 들으면 일본어는 쉽게 사용할수 있거든요. 심지어 단어가 빠르고 많이 나온다는 일본 뉴스도 안끊고 쉽게 들을수 있죠. 영어와 우리나라는 어순이 거의 정반대이죠. 핀란드가 우리나라처럼 영어와 어순이 거의 반대라고 하네요. 하지만 영어 어순대로 해석하고, 영어사전을 만들고 배워서 단어만 외우고, 발음만 듣고 하면...순식간에 수많은 단어가 휙 지나가는 영어 뉴스를 듣고 이해하며 영어로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죠. 영어의 어순을 파악하고, 배워 익히고, 영어 어순대로 영어사전이 번역되어있기에 가능한 일이라죠. 우리나라는 기초참고서, 영한사전부터가 우리나라 말의 어순대로 배우는 식이죠. 팝송으로 배우는건...최신팝송으로 배우는건 어쩌면 단어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어쩌면 영어 어순도 분석해서 배울수도 있지만....잘몰라서 영한사전 보는 순간 우리나라 식 어순으로 배운다죠. 일본 침략시기때 성문 영어가 일본으로 부터 들어왔다네요. 일본 제국주의식 거만함이 영어 어순대로 배우는걸 막은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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