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치찌개도 맛이 있지만 김치된장찌개도
나름 맛이 괜찮더군요.
김치찌개보다 좀 더 순하고 구수한 장맛까지 볼 수 있고
위에 부담도 덜하고 그래서 괜찮은 것 같습나다.
김치의 시큼한 맛과 된장의 구수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1.잘 익은 배추김치를 물에 두 세번 빨아서 고추가루나
빨간 김치물을 제거한다.
2.양파 한 개를 쏭쏭 쓸어서 준비한다.
3.시중에 나와있는 느타리 버섯이나 그와 유사한 버섯을
먹기 좋게 자른다.
4.된장 여유롭게 2스푼 반, 고추장 1스푼 정도에
약간의 물을 넣고 잘 풀어준다.
5.1-4까지 준비한 재료들을 냄비에 담는다.
6.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끓인다.
물을 적당히 넣어서 소금으로 간할 핑요가 없도록 한다.
7.멸치 다시다 1스푼, 참치액2스푼 정도를 넣는다.
8.어느정도 팔팔 끓으면 두부같은 것도 먹기 좋게 썷어서
넣어서 끓인다. 두부는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김치된장찌개는 만드는 것 자체는 아주 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치찌개보다 순하고 구수해서 더 좋아합니다.
김치된장찌개의 맛도 역시나 잘 익은 김치가 좌우하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김치찌개는 누구나 끓일 수 있어서 얼마만큼 끓일지는
스스로 판단하세요.거기에 따라서 멸차 다시다나 참치액
된장이나 고추장 이런 것도 스스로 가감을 하면 된다고 봅니다.
저는 보통 김치를 많이 넣고 너무 큰 냄비말고 라면냄비보다
조금 더 큰 냄비를 사용해서 끓입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나 참치캔 같은 것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김치된장찌개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조리법이
나오고 있네요. 저는 인터넷을 보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냥 김치를 물에 빨아서 씨레기처럼 넣으면 시큼한 맛과
구수한 맛이 날 것 같아서 만들어보니 괜찮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을 때는 여러가지 요리재료를 넣는 것
보다는 간단하게 맛있에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좋더군요.
김치된장찌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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