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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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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작가vs독자 대립구도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
19.12.10 22:59
조회
261

작가 vs 독자

아주 오래 전부터 있던 대립구도입니다.

누가 잘못한 건지. 누가 더 잘못했는지.


여기서 상황이 우습게 변합니다.

분명 작가(개인)vs독자(개인) 구도에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작가‘들’vs독자‘들’ 구도로 변합니다.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집단의 문제로 확대하여 일반화하면서 발생합니다.



어느 집단이든 이상한 사람은 항상 존재합니다.

나이,성별,지역,학력을 가리지 않고 말이죠.

나이를 충분히 먹어도, 서울대나 하버드를 나와도 또라이는 항상 존재합니다.


작가집단이나 독자집단도 이 법칙을 피해가진 않습니다.

작가 중에서도 또라이가 있고, 독자 중에서도 또라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또라이가 문제를 일으키죠.


작가(개인)vs독자(개인) 구도에서 시시비비가 명백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이 또라이일 경우이죠.

(물론 시비를 명백히 가리기 어려운 경우도 존재합니다만, 이건 주제에서 벗어난 문제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작가가 또라이짓을 했으면 작가가 잘못한 거고, 

독자가 또라이짓을 했으면 독자가 잘못한 겁니다.

누가 잘못했는지 판단하는 건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니죠.


올바른 구도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올바른 집단(작가+독자) vs 또라이 집단(작가+독자)

올바른 집단이 잘못된 집단을 성토하는 게 이상적인 구도이죠.



그런데 또라이는 아니지만 멍청한 사람이 끼어들면 상황이 이상하게 변합니다.

멍청한 사람은 개인을 집단으로 보는 오류를 만들어냅니다.


올바른 작가가 또라이 작가와 또라이 독자를 지적할 때,

멍청한 독자는 작가가 독자를 지적했다고 판단합니다.

멍청한 독자는 올바른 작가를 성토하며 또라이 독자를 편듭니다.


올바른 독자가 또라이 작가와 또라이 독자를 지적할 때,

멍청한 작가는 독자가 작가를 지적했다고 판단합니다.

멍청한 작가는 올바른 독자를 성토하며 또라이 작가를 편듭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지도 않고 자기 주장만 펼칩니다.


예시) 작가가 또라이 독자에게 피해를 입은 상황이 있습니다.

해당 상황에 한해서는 독자가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구경하던 멍청한 독자가 난입합니다.

“예전에 또라이 작가한테 독자가 피해 입은 적이 있었다. 이것도 독자 잘못인가? 그때 또라이 작가가 잘못한 건 확실하지 않은가? 작가가 잘못했고 독자는 옳다. 그러므로 이번에도 작가가 잘못한 거고 독자는 옳다.”


개소리죠.

반대의 예시도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독자가 또라이 작가에게 피해를 입은 상황이 있습니다.

해당 상황에 한해서는 작가가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구경하던 멍청한 작가가 난입합니다.

“예전에 또라이 독자한테 작가가 피해 입은 적이 있었다. 이것도 작가 잘못인가? 그때 또라이 독자가 잘못한 건 확실하지 않은가? 독자가 잘못했고 작가는 옳다. 그러므로 이번에도 독자가 잘못한 거고 작가는 옳다.”


역시 개소리죠.



멍청한 사람들은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옳고 그름을 모릅니다.

자기 집단이 중요할 뿐입니다. 


자기가 작가라면 작가집단이 무조건 옳고,

자기가 독자라면 독자집단이 무조건 옳은 겁니다.



작가vs독자 논란이 불거지면 이런 사람들이 꼭 나타납니다.

자기 속한 집단이라고 무조건 상대가 잘못했을 거라고 바락바락 우기고,

눈앞에 잘못이 있는데도 외면하며 자기 집단만 옹호하는 사람들이요.


1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후에도 그럴 겁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 밑에 그런 사람 보이길래 적어봤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39 cks1129
    작성일
    19.12.10 23:24
    No. 1

    똥 싸면 치우는것도 피해보는것도
    전부 똥싼 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것도 웃기죠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38 에벱베베
    작성일
    19.12.11 00:55
    No. 2

    추천 기능이 있으면 이 글에 추천을 드렸을텐데

    찬성: 8 | 반대: 3

  • 작성자
    Lv.16 호질
    작성일
    19.12.11 03:42
    No. 3

    자기 글에 반박 댓글 적으니 부들부들대며 멍청이, 또라이 작가, 모질이라며 비난.
    딱 그 정도 수준이면서 무슨 독자 대 작가의 구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세요?

    사람 심리가 다 그렇다는 이야기를 한 건데,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내가 언제 작가를 싸잡아 옹호하고 독자를 싸잡아 비난했다는 건가요?
    자기 주장이나 말에 태클을 걸면 누구나 기분 나빠한다는 겁니다.
    작가든 독자든 사람은 다 마찬가지라고요.
    님이 쓴 글에 내가 반대 의견 다니까 멍청이, 모질이 라며 욕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주장은 사라지고 분노만 남아서 과장하고 왜곡하고 꼬투리 잡는 것도 모자라 욕설을 하고 있잖아요.
    댓글, 댓글 차단도 비슷한 메카니즘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한 건데, 자기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보아도 이해가 안 되세요?
    모욕적인 말 한마디도 사용하지 않고 정중하게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온갖 비난에 화를 내며 욕을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최소한의 역지사지는 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찬성: 16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2:20
    No. 4

    [만리XX] 작가가 다른 데서 기분이 나쁜 일이 있었으면 지나가는 독자한테 화풀이해도 된다.
    [정한] 작가가 기분이 나쁘다고 아무 잘못도 없는 독자한테 감정을 표출하는 건 정당화할 수 없는 문제다.
    [호질] (독자는 잘못이 없는데도) 분명히 독자가 잘못했을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작가가 화를 내는 것이다. 독자가 잘못이 없어도 작가가 독자한테 감정 표출하는 건 정당한 문제다. 입장 차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라.
    [정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왜 작가를 무조건 옹호하며 독자 탓을 하는가?
    [호질] 내가 정당한 말을 했는데 왜 발끈하나? 왜 내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박을 하나? 그러니 나도 당신의 의견을 못 받아들이겠다. 이해해라.
    [정한] (장문의 글 작성)
    [호질] 당신 수준이 딱 그정도다.

    찬성: 4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2:33
    No. 5

    본문에 작성한 명확한 예시의 주인공이 등판하셨네요.
    어제 다른 게시글의 댓글에서도 본문의 예시와 똑같은 과정으로 물타기 하시더니,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도 못하고, 오늘도 똑같이 본문의 내용은 전혀 읽지도 않으면서 있는 일을 없는 일로 만들고 없는 일을 있는 일로 만드시네요.

    [호질] 주장은 사라지고 분노만 남아서 과장하고 왜곡하고 꼬투리 잡는 것도 모자라~

    어느 부분이 과장이고, 왜곡이고, 꼬투리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세요.
    제가 보기엔 혼자 분노에 휩싸여 없는 일을 지어내는 것 같은데요?
    밑에 게시글에 달았던 댓글만 보더라도, 제가 한 말이 아닌데 제가 한 것처럼 꾸며내시더라고요.

    [호질] 그런데 (정한님이) 작가한테는 욕설이 아니면 독자의 피드백을 수용하라고 해요.
    → 이런 말이랑 비슷한 뉘앙스조차 한 적이 없는데요? 그냥 본인의 머릿속 피해망상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계시네요.
    오히려 그쪽이 분노만 남아서 사실을 왜곡하고, 꼬투리 잡으면서 비아냥거리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 와중에 말도 안 되는 주장은 남아있네요.

    역지사지, 좋죠.
    그만 발끈하시고, 자신부터 돌아보세요.

    그리고 이 와중에 생각도 없이 추천반대 박는 사람들이 많군요.

    찬성: 6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5:04
    No. 6

    하나 더 추가하자면,
    본문에는 또라이 작가, 또라이 독자, 멍청한 작가, 멍청한 독자 모두가 문제라고 언급되었는데, 여기서 또라이 독자와 멍청한 독자는 쏙~ 빼버리고 또라이 작가와 멍청한 작가만 눈에 들어오셨나 보네요.
    본 글이 작가를 탓하는 글은 전혀 아닌데 말이죠.
    어쩜 이렇게 예시에 똑 들어맞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4:39
    No. 7

    서로가 직접 달았던 댓글을 기반으로 명확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은 하지 못하고 반대 숫자만 오르는군요.
    그 와중에 사실왜곡성 댓글에 달리는 찬성까지.
    본문의 예시에 꼭 들어맞는 사람의 비율을 실시간으로 카운팅해주네요.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8 알카라인
    작성일
    19.12.11 18:24
    No. 8

    글로 어그로 끌고 싶으세요? 좀 뭐랄까.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8:26
    No. 9

    댓글로 어그로 끌고 싶으세요?
    아니면 부계정인가요?
    바로 위 댓글만 봐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이런 댓글 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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