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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9.12.11 06:42
조회
311

댓글은 단 사람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정상적이지 못한 댓글들이 많습니다.


제가 본 몇가지 댓글이 있습니다.


전문가물에서 작가가 업계사정을 전혀 모르고 쓴다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작가가 병원이라는 곳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쓴다. 

의료업계를 잘 모른다 라는 비난에 가까운 내용.

해당 작가분은 현직 의사셨습니다.


또 다른 댓글은 이랬습니다.

재미 더럽게 없다. 라는 비난 섞인 내용의 댓글

해당 작가분은 댓글을 삭제하고 차단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유료화를 거쳐 타플랫폼에 갔을때 그 댓글을 남긴 분이 또 댓글을 남기셨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그저 설정오류를 지적했는데 이 작가가 댓글을 삭제하고 차단했다.


참 이상한 일이지요.







Comment ' 12

  • 작성자
    Lv.20 탕모
    작성일
    19.12.11 07:21
    No. 1

    본문같은 케이스 저도 많이 봤고 작가 멘탈 나가거나 급 전개 틀거나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저런 덧글들이 작가 멘탈 깨트려서 잘 보던 독자들도 피해 봅니다..

    찬성: 14 | 반대: 3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09:58
    No. 2

    피드백이 애매모호합니다.

    같은 단어가 상황에 따라서 또는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칭찬이거나 비아냥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습니다.

    장애인 앞에서 [병신]이란 단어는 명백하게 공격성을 띠게 됩니다.
    정상인 앞에서 [병신]이란 단어는 그냥 비아냥 거리는 속성을 띠게 됩니다.
    장애인 가족 앞에서 [병신]이란 단어는 일족을 공격하는 단어로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의사가 진단하면서 내리는 [병신]은 그냥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는 의미로 전달됩니다.

    옆에서 보면 당신은 의사가 아닌 그냥 외부인사입니다.
    외부인사가 나서서 가족일에 간섭하고 따지면 그리 좋은 이야기를 들을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피드백은 독자가 할 일이 아닌 그냥 작가를 담당하는 편집자가 해 줘야 할 일입니다.
    즉 돈받고 편집해 주는 매니지먼트 회사가 일 안한다는 증명밖에 안됩니다.
    오탈자도 못 잡는 매니지 먼트 회사는 그냥 다 배임과 계약위반으로 고소당해야 합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작가에게 이야기 해 봐야 고통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작가도 아닌 독자도 아는 내용이지만 독자는 작품에서 읽어주는 사람이지 편집자가 아닙니다.

    찬성: 1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3 혈기린본편
    작성일
    19.12.11 12:04
    No. 3

    ㅇㅈ독자가 어디 건방지게 사사건건 피드백질인지
    독자는 칭찬이나 해주고 입닥치고 얌전히 읽기나 하면됨

    찬성: 6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12:09
    No. 4

    피드백의 탈을 쓴 잔소리가 귀찮아요.
    독자는 읽는 사람이지 편집자가 아니죠.

    그런데 독자도 입 있고 주장할 권리도 있습니다.
    다만 피드백의 탈을 쓴 주장이 아니라, 독자가 느끼는 괴리감을 제대로 댓글로 써 줘야죠.

    그걸 피드백이라고 우기면 안되죠.
    불만과 민원, 불쾌감과 제보 구별이 쉽지 않아서 탈..

    찬성: 6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83 혈기린본편
    작성일
    19.12.11 12:12
    No. 5

    제대로 댓글로 써 줬어도 차단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논란이 된 거 아닐까요? 일부러 작가님 기분 상하지 않게 조심히 써도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댓글 삭제하고 서재 차단해버리고. 그런 작가들때문에 논란이 시작된거죠^^
    억울한 마음에 강호정담에 글 써보면 항상 당사자는 안 나타나고 제3자들이 가재는 게 편이라고 은근히 독자를 악플러로 몰아가기 바쁘고.
    다른 사견 없이 건조하게 오탈자만 교정해줘도 차단하는 작가들이 한둘이 아닌데 ㅋㅋ

    찬성: 9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12:38
    No. 6

    마녀 사냥을 체험하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 하다는 현실을 알게 됩니다.
    즉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 줘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미쳐 버립니다.

    집안 어른들이 친인척이라서 좋은 이야기를 하는데 다수의 어른이 한명의 어린 조카에게 칭찬을 해 줘도 받는 조카는 칭찬대신에 궂이 해야할 잔소리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우쭈주 해 줘도 불만이 생기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독자는 할말 해도 다른 사람이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끝으로 당부 하는데 하듯이 반복하는 내용은 안 쓰는게 좋다는 말입니다.

    멘탈 날아간 사람은 피드백과 불만 구별 못합니다.

    뭐 작가 탓도 있지만 몰아붙이는 독자탓도 있으니 서로 조심해야 할 부분이죠.
    일방적으로 누구탓이 아닌거죠.
    교통사고처럼 과실비율이 일정하게 나뉜다는 거죠.

    막말로 운전하기 때문에 과실 20% 라는 개소리로 [너 잘못] 이라고 떠밀듯 해서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내가 느끼는 불쾌감.
    내가 느끼는 거부감.
    내가 느끼는 위화감.
    등등으로 얼마든지 말 할 수 있지만 [[[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찬성: 6 | 반대: 5

  • 작성자
    Lv.73 ㅅrㅈr
    작성일
    19.12.11 10:11
    No. 7

    첫번째케이스 그 한산이가 작가분 닥명되 연재하실때 실시간으로 봣는데 ㅋㅋ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9.12.11 11:48
    No. 8

    피드백이라면, 문제점 이후 해결방법 제시도 뒤따라야죠. 불만만 말하는걸 누가 피드백이라고 합니까.

    찬성: 6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13:02
    No. 9

    저런 케이스도 자신은 피드백을 했을뿐인데 차단당했다! 이러니까 문제인거죠.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9.12.11 15:47
    No. 10

    문제점을 제시는 그저 감상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해결방법까지 제시해버리면 스토리나 설정에 손대는건데 간섭 오질나게 한다고 욕이나 먹겠죠 ㅋ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12.12 10:22
    No. 11

    진짜 멍청하다 ㅋㅋㅋ해결방법도 제시해야한데 고객인데 뭐 사업까지 대리로 쳐해달라는거임?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3 dlfrrl
    작성일
    19.12.11 22:55
    No. 12

    프로 꼰대러들이나 악플러들도 자기 댓글이 피드백이라고 생각하고, 독자수가 많으니 그 중에서 그런 사람 꽤 있겠죠. 작가들 민감한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모호한 댓글에 칼차단은 진짜 기분나쁠 것 같은데요.독자는 명백히 고객인데. 바로 진상취급에 아웃이라니. 그럴 거면 너같은 진상 돈 안받아처먹어 하고는 환불이라도 해주든지..

    전 사실 이 논란이 이렇게까지 불거질 일인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지나치게 무례하지만 않다면 댓글 쓰는 것 자유, 댓글 삭제 자유, 보이콧 자유 아닌가요...
    그냥 멘탈 약한 작가분들은 댓글 지우고 멘탈 약한 작가가 싫은 독자는 그 작가 소설 안 보면 그만인 것 같은데.

    찬성: 6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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