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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는 신성불가침이 아닙니다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
19.12.11 14:18
조회
787

작가는 신성불가침이 아닙니다


당연하죠.

신이 아니라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헐레벌떡 뛰어오는 사람들이 항상 있습니다.

“뭐? 그럼 독자가 작가한테 악플 달면서 공격해도 된다는 말이냐? 이게 말이냐 방구냐?”


이상하죠?

이게 이상하지 않다면 당신이 이상한 건데 안타깝게도 제가 당신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순 없네요.


저는 악플을 싫어합니다.

악플을 달아도 된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제목에서도 악플을 달아도 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 비슷한 뉘앙스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위 예시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작가는 신성불가침이 아니란 말만 했을 뿐인데,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달려듭니다.

마치 작가가 신성불가침이어야 한다는 것처럼요.

피해망상증에 걸린 사람과 행태가 비슷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여기 비행기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친 와중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후로 그는 비행기 사고가 두려워 비행기를 무서워하고 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중교통은 문제없이 이용하고 있고, 위험한 레포츠도 거리낌없이 즐깁니다.

비행기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일반 교통사고 확률보다 현저히 낮고, 위험한 레포츠 활동에 비해선 더더욱 낮은데도 말이죠.


이 사람의 인지적 오류가 보이시나요?


여기 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얼마 전 어두운 골목길에서 강도에게 위협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사람에 의해 다치지 않고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이후로 그녀는 지나가던 모든 남성을 예비범죄자라 생각합니다.

구해준 사람도 남자였는데 말이죠.



트라우마는 인지오류를 만들어냅니다.

존재하지 않았던 일을 있었던 일이라 생각하고, 

낮은 확률로 발생하는 일이 항상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악플러로 인해 피해 본 작가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악플러에게 트라우마를 경험한 작가는 인지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인지오류에 빠진 작가는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거나,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수많은 독자의 비중보다 악플러의 비중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러의 영향이 적다면 차단하고 무시하면 되지만, 

악플러의 영향이 매우 크다면 작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악플러가 줄 수 있는 영향을 원천봉쇄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즉, 모든 독자들이 자신을 건드릴 수 없도록 만드는 겁니다.


신성불가침입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작가에 대한 배려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증상이 더 심한 작가도 있습니다.

그 작가에겐 모든 독자가 악플러이자, 예비 악플러인 것이죠.

그래서 독자와의 소통 창구를 차단하고 아무런 교류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멀쩡한 독자를 악플러라 생각하는 건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작가 스스로가 나서서 독자를 건드리는 일은 하지 않고, 

서로간의 교류가 없으면 오가는 감정도 크지 않기에 일이 커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런데 증상도 더 심각한데, 그걸 발산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예전엔 많이 보이던 댓글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아예 없지는 않지만, 예전과 비교했을 땐 거의 없는 수준과 비슷합니다.

왜 요즘은 보이지 않을까요?


“잘 보고 간다거나, 건필하라는 댓글 하나만 툭 던져놓는 독자는 예의가 없는 사람이다. 건방지게 그런 댓글을 달 바엔 차라리 달지 말아라.”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신성불가침.


원래는 작가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일부 작가는 그것을 넘어서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신성불가침을 방패 삼아 독자에게 휘두릅니다.


자신은 무조건 옳고, 독자는 무조건 틀렸습니다.

모든 독자는 악플러이자, 예비 악플러입니다. 

독자가 옳은 말을 하더라도, 무조건 독자가 잘못한 거죠.



[독자] (예시) “두 번째 문단에 ‘햇는데’를 ‘했는데’로 수정해야 할 것 같아요.”

[작가] “내가 오늘 기분이 좀 나쁘다. 어디서 기분 나쁘게 지적질이냐? 나를 기분 나쁘게 했으니 당신한테 짜증 좀 내야겠다.”

[독자] “다른 데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고 왜 나한테 와서 화를 내세요? 오타 하나 언급한 것 뿐인데.”

[작가] “어디서 행패를 부리고 진상짓을 하나? 당신이 먼저 댓글 달면서 지적하지 않았으면 문제 생길 일도 없었다. 댓글 단 당신이 잘못했다. 어디서 알량한 지식으로 훈계하려고 하는가?”


밑에 게시글을 보면 실제 사례가 있습니다.


[ㅁXXX] 작가가 다른 데서 기분이 나쁜 일이 있었으면 오타 지적만 했을 뿐인 독자에게 짜증을 낼 수 있다.

[정한] 작가가 기분이 나쁘다고 그걸 독자에게 표출하는 건 문제가 아닌가? 기분이 나쁜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 행동이 정당화되진 않는다.

[호X] 작가는 진상짓하고 행패부리는 독자에게 대응했을 뿐이다. 독자가 오타 지적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작가가 반응한 것 뿐이다. 오타 지적 속에는 알량한 지식으로 훈계하는 행태가 담겨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정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왜 무조건 작가를 옹호하며 독자 탓을 하는가?

[호X] 내가 정당한 말을 했는데 왜 발끈하나? 당신은 왜 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박을 하는 것인가? 그러니 나도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당신이 이해해라.



작가가 기분이 나쁘다고 독자에게 화풀이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작가.



작가는 신이 아닙니다.

작가가 존중받아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독자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독자는 작가의 노예가 아닙니다.



Comment ' 53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19.12.11 14:29
    No. 1

    오타지적했다고 댓글차단하는건
    암만 실드쳐봐야 작가잘못이 맞는데
    며칠째 실드치는 저사람도 진짜 대단한듯요ㅇㅅㅇ

    찬성: 22 | 반대: 1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4:41
    No. 2

    어느 작가가 신고를 넣었네요.

    찬성: 15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14:53
    No. 3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이 글에 신고당할 건덕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군요. 뭐 감상란, 비평란에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글 썼다고 글 삭제해버릴 정도로 작가들 오냐오냐하는 문피아니 정말 글 삭제될 수도 있겠지만요.

    찬성: 12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12.11 15:52
    No. 4

    분란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찬성: 13 | 반대: 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9.12.11 15:23
    No. 5

    여기는 문피아

    찬성: 7 | 반대: 5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9.12.11 15:28
    No. 6

    악플도 아니고 지적조차 보기 싫다면 리플을 막아야죠. 작가가 불쾌할 수 있으니 지적하지마라, 정당한 지적도 사람에 따라 악플이니 하지 말라는건 희대의 개소리. 호구 강요죠

    찬성: 13 | 반대: 9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12.11 15:28
    No. 7

    작가가 무슨 어떤 특별한 나라의 특별한 별종도 아니고, 그냥 같은 사람이에요.
    대개는 오타 지적 나오면 고맙게 생각합니다.

    드물지만 화내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특별하고 이상한 것이지 작가는 이렇다 독자는 저렇다 ... 분석하고 말할 이유가 별로 없어요.

    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유형이지만 일반적이진 않고, 또 일반적이지 않은 작가나 독자가 눈에 띄는 것입니다.

    고무림이 탄생한 초기부터 활동해 왔지만 독자에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여태 한번도 직접 겪어 본적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정담이나 한담에 올라오는 사례는 종종 보았는데, 사람이 모이다 보면 그런 사람 생겨요.

    찬성: 15 | 반대: 2

  • 작성자
    Lv.99 파라k
    작성일
    19.12.11 15:37
    No. 8

    그작가님 서재에 다녀오니 이해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사람이 살다보면 잘 안되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그런거죠
    정한님 반대 받는거 보니 안타까웠는데 힘내십쇼
    글에 추천을 못주는게 아쉽네요

    찬성: 7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9.12.11 15:53
    No. 9

    그래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죠.

    찬성: 9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9.12.11 15:55
    No. 10

    예전에 논란이었었죠. 기억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건필 달지 말라고 ㅋㅋ

    찬성: 9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4 Titanic
    작성일
    19.12.12 20:03
    No. 11

    저는 거진 습관적으로 '잘 보고 갑니다' 적고 가는데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2 23:51
    No. 12

    실제로 그렇게 말했던 작가가 있어서 논란이 꽤 컸어요.
    그런 댓글은 굉장히 성의 없으니 댓글 없는 편이 차라리 낫다면서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9.12.11 16:09
    No. 13

    설마? 에이 저 따위 가 있을까요?
    작가가 아니라 인간 자체가 아닌 듯. 저 따위가 무슨 글을 쓰고, 그글을 읽는 독자가 있을까요?

    찬성: 7 | 반대: 1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6:11
    No. 14

    모든 댓글에 반대가 하나도 없다가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갑자기 3개씩 연속으로 달렸는데 정황상 다중계정도 의심해볼 수 있겠네요.

    찬성: 11 | 반대: 19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6:34
    No. 15

    잠깐 더 지켜봤는데, 시간을 두고 반대가 오르는 게 아니라 짧은 시간에 훅 오르고 마네요.
    다중계정이거나, 다중계정이 아니라면 특정 집단에서 댓글을 확인하면 한꺼번에 몰려다니며 반대를 뿌리는 듯 싶네요.

    찬성: 11 | 반대: 15

  •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9.12.11 16:13
    No. 16

    작가와 독자는 공생관계입니다.

    서로 이익을 위해서 뭉쳤지.. 장르소설이라는 매개가 없다면,
    소닭 보듯이 보는 남남이며, 내 삶의 영역 밖의 문외한 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글을 쥐락펴락하는 창조주지만
    한계를 통찰하고 독자팬 앞에 겸손해야 마땅합니다.

    독자는 작가의 노력의 산물인 창작품에
    그만한 마땅한 대가를 치루어야 마땅합니다.

    이는 느슨한 계약관계로서 내 삶과는 무관하지만은 않지만,
    마음을 털어놓게 친하지도 않고 상대의 개성을 이해할 수 도 없는 바.
    사회적 약속으로 정해진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에티켓을 지키는게 미덕입니다.

    소통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를 서로 갖지 않는다면,
    뿌리 없는 나무를 이룰 뿐입니다.
    그간의 개인적 사정을 고려해도 유의미한 결실이 있을까요..?

    상대의 개성이 말과 논리가 통하지않고 글러먹었다 싶으면
    최후의 수단이자 선택으로 하는게 아예 내 영역에서 배제하는 건데..

    내가 떠벌린다고 설마 세상이 변할까 무의미한 메아리겠고..
    노대통령의 선거때 당시 서로 깍듯했던 인터넷 문화가 그립네요.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96 RAD000
    작성일
    19.12.11 17:36
    No. 17

    오타지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공지로 오타지적 환영한다고 하면
    지적해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굳이 지적해야할까? 생각은 해봅니다

    그리고 작가들 중 이상한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지속적 악플도 인신모욕이나 설정 오류에 관한
    댓글도 아닌 평범한 댓글을 보고 혼자 미친듯 흥분해서
    공격적으로 리플 작성하고 차단 하는거 있습니다
    독자는 화는 나지만 안보면 그만입니다
    열받는다고 게시판에 글 작성해서 감정소비 하는 것도
    아깝다 생각함

    가끔 내용이 거슬려 안좋은 댓글 작성하기도 하는데
    작가가 싫어하거나 다음편에 납득할만한 내용이 없다면
    하차하면 됩니다

    댓글로 서로 반박해가며 싸울 이유가 있나요?
    문피아 차단 정책은 계속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다만 독자도 해당 작가를 차단하면 어플 화면에
    안보이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작가는 언제든 독자를 차단할 수 있지만
    독자는 할 수 있는게 하차밖에 없는건 불공평 하다 생각함

    찬성: 9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59 비바도
    작성일
    19.12.11 18:00
    No. 18

    솔직히 악플에 가까운 댓 남기는 나쁜 독자도 많고(특히 이건 한작품에 독자가 다수라) 그냥 오타지적이나 평범한댓등에 발작하고 블라하는 이상한 작가도 꽤 있어서 한쪽 편 들기 애매한 감은 있죠. 작가도 독자 블락하고 독자도 작가 블락하는거 쌍방으로 되게 좋은 아이디언거 같은데 물론 당연히 절대 안해주겠죠ㅋㅋ 하차한거 가끔 까먹고 추천등으로 두세번씩 다시보다가 '아 이거 이래서 하차했지'하고 또 하차하는 입장에선 독자도 블락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찬성: 1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RAD000
    작성일
    19.12.11 19:41
    No. 19

    혼자 열폭해서 발광하고 차단 작가 작품 클릭 했을 때
    기분 엄청 나쁨; 문피아의 친작가 성향은 굉장히
    좋은데 독자들도 돈내고 이용하는 유료 고객이고
    오랫동안 이용한 고객의 입장에선 불합리한 부분이
    너무 많아 갈수록 실망하고 있습니다ㅎ
    댓글보면 어린 독자나 집요하게 오타나 문장 지적하고
    작품을 도마 위 생선 해체하듯 낱낱이 분석하고
    의미부여하고 까대는거 보면 징그럽기도 한데
    마찬가지로 가끔 정말 수준이하 작가도 있어
    필명조차 보기 싫은데 돈독이 올라 독자에게
    차단 못하게 만드는거 보면 화도 납니다ㅎ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12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18:23
    No. 20

    이글을 올리는 목적이 뭔가요. 공감을 원하는 건지 관심을 원하는 건지.

    찬성: 14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19:01
    No. 21

    레벨 7짜리 부계정으로 여론 조작하려고 해도 헛고생이니 그만 쉬세요.
    강호정담 첫 페이지에 있는 글 30개 중에 비슷한 주제의 글이 5~6개 있는데, 다른 글은 신경 쓰지도 않고 그 중에 딱 제 글 2개만 골라서 댓글 다셨더라고요.
    그리고 댓글 달자마자 귀신 같이 올라가는 찬성 3개.

    밑에 게시글에 단 댓글도 첨부합니다.
    [양털모자] 글로 어그로 끌고 싶으세요? 좀 뭐랄까. 이미 다 아는 이야기를 계속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
    다 알긴 커녕 전혀 모르면서 우기는 사람이 있어서 작성한 게시글이었고,
    해당 게시글을 포함해서 비슷한 주제의 다른 게시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그건 일부러 싹 다 외면하고 어떻게든 작성자를 공격하고 싶으시죠?
    내용에 대한 반박은 하나도 못하면서 말이죠.

    글을 올린 목적이 정말로 궁금한 거면 일단 독해력을 기른 후에 이 페이지 게시글을 다 읽어보세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으니 만족하셨나요?

    찬성: 12 | 반대: 17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1:13
    No. 22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1:40
    No. 23

    그래서 양털모자란 사람의 댓글에 제 의견과 '다른 의견'이 어디 있는지요?
    제가 보기엔 본문과 관련된 '의견'이라고 할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요?
    저는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박하며 글을 작성하는데, 의견은 내지도 않고 오히려 비꼬기만 하고 있는 건 볼께요 님이네요.
    올바른 말에 차마 반박은 하지 못하겠고 마음 어딘가가 찔려서 기분은 나쁘니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 시비라고 걸고 싶으셨어요?
    그리고 본문은 굉장히 읽기 쉽게 작성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 수준조차 유식해보이도록 썼다고 느끼시다니... 딱 봐도 견적이 나오네요.

    찬성: 8 | 반대: 11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9.12.11 19:41
    No. 24

    만리독행 저 분 원래 이상한 논리 오지게 펼치시는 분이라 거름

    찬성: 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9.12.11 23:26
    No. 25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19.12.11 21:52
    No. 26

    요즘 남작가는 기가 너무 드세요.

    찬성: 3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55 li******..
    작성일
    19.12.11 21:53
    No.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9.12.12 00:03
    No. 28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9.12.12 00:05
    No. 29

    님은 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3:19
    No. 30

    정한/ 풋!

    찬성: 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3:20
    No. 31

    잘 가요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3:27
    No. 32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3:32
    No. 33

    올바른 말에 반박할 능력은 없으니 반말에 비아냥만 가득하네요.
    자기가 잘못한 건 알지만 인정하고 숙이는 건 쪽팔려서 오히려 큰소리치며 난동부리는 것이 꼭 누가 말한 '슈파 꼰대'다운 행동이네요.
    누구보고 내로남불이라더니 본인이야말로 내로남불의 극치네요.

    찬성: 6 | 반대: 8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9.12.11 23:30
    No. 34

    본문에 '짜증을 낼 수 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요,
    이 문장의 의미를 '정당화'로 해석하면 오류입니다.
    '그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해석해야 합니다.(제가 하고 싶었던 진의)
    '총을 쏠 수 있다'.... '총을 쏴도 정당하다' (X) '총을 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O)

    찬성: 3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3:46
    No. 35

    ㅋㅋㅋ ...따위에게 뭘 기대하십니까. ㅎㅎㅎ

    찬성: 3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3:49
    No. 36

    네. 추가로 작성하신 게시글에서 어떤 뜻으로 하신 말이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설명 없이 해당 문장만으로는 중의적으로 해석이 가능하였기에, 당시 상황에서 전자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려 했습니다.
    후자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저도 동의한다는 점은 만리독행님의 게시물에서 밝힌 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터이나, '호질'이란 작가가 해당 문장을 전자의 의미로 해석해도 그 상황이 정당하다고 주장을 하였고, 거기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을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요약하다 보니 중의적인 해석에 대한 설명을 넣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만리독행님이 누차 언급되며 피해를 입게 되신 점은 사과드립니다.

    찬성: 4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9.12.12 00:03
    No. 37

    한국말은 중의적으로 해석될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글을 쓴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어서 논란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일일이 명백하게 글을 쓰기도 참 어렵습니다. 가능한 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게 글을 쓰려고 노력할 뿐이죠.
    저는 피해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오해를 좀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의적인 문장으로 인해서 이 정도 오해를 받는 것은 흔한 일이라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실제의 싸움도 인터넷 게시판의 말싸움도 지력과 노력과 감정을 소모합니다. 싸움을 오래 하면 지치고 힘들죠. 그래서 저는 독자도 작가도 서로 싸우려고 하지 말고, 한 걸음만 물러서서 DMZ를 만드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6 | 반대: 3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3:45
    No. 38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3:50
    No. 39

    언급한 점과 한 치도 틀린 점이 없네요.
    계속 그렇게 사세요.

    찬성: 4 | 반대: 8

  • 작성자
    Lv.12 [탈퇴계정]
    작성일
    19.12.11 23:46
    No. 40

    참... 애씁니다. 쓸데없는 일에 일일히 여력을 쏟으시고. 세간의 관심을 즐기시는 거 같아요.
    그렇게 관심이 고프시면 자기가 직접 작품을 쓰시는 것이 어떠신지?
    아래는 쓸데없는 작가 VS독자 대립구도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위에는 작가는 신성불가침이 아니라는 글을 보니, 뭔가 하는 행동이 모순되지 않습니까?
    이거야말로 대립을 조장하는 글인데요.
    대놓고 어그로를 끌고 싶으신거 같은데 성공하신 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찬성: 8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1 23:57
    No. 41

    ㅋㅋㅋ. 모자님 단언컨데 저 맛이 가도 한참 맛이 간 저 친구의 뇌는 프라스틱으로 만든게 분명합니다. 우호호.

    찬성: 4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1 23:59
    No. 42

    잘못된 일을 잘못됐다고 말하고 올바른 일을 올바르다고 말하는 행동이 그렇게나 쓸데없는 행동으로 보이고 어그로처럼 보이셨나보군요.
    본문의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 그걸 짚으시면 될 텐데, 아까부터 그런 건 전혀 없고 작성자에 대한 공격밖에 할 줄 모르시네요.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명분에서 밀리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논점을 흐리기 위해 물타기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행하시는군요.

    찬성: 5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12 [탈퇴계정]
    작성일
    19.12.12 00:08
    No. 43

    자기가 옳고 남은 틀리다 이원법적으로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지요.
    자기가 마치 정답인양 상대는 아랫사람처럼 내려다보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할일없이 일일히 댓글에 버럭하는 사람을 가리켜 관종이라고 부릅니다.

    찬성: 9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2 00:12
    No. 44

    자기 소개 잘 들었고요.
    저는 언제든 반박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기다려도 반박은 아무도 안 하면서, 반박도 없이 자기가 정답이라고 하는 사람만 있네요.

    찬성: 7 | 반대: 11

  • 작성자
    Lv.41 Despair1..
    작성일
    19.12.12 08:13
    No. 45

    역시 개노답..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12.12 10:21
    No. 46

    볼께요 쟤는 아직도 저러고 사네 불쌍

    찬성: 7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2 11:16
    No. 47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9.12.12 13:18
    No. 48

    역시 이 글이 성역이라도 건드렸다고 생각하고 입에 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작가와 독자가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 그렇게나 불쾌했던가요.
    반박할 능력은 없고, 능력은 없는데 숭배는 받고 싶어서, 어떻게든 글을 부정하고 싶어서 욕설과 비아냥만 던지고 가는군요.

    찬성: 6 | 반대: 9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9.12.12 17:38
    No. 49

    일반화.

    찬성: 1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9.12.19 10:47
    No. 5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12.12 18:59
    No. 51

    할줄 아는건 저렇게 욕 박는거 밖에 못하는 수준의 인간이 독자니깐 작가들도 힘들긴 할 듯 ㅋㅋㅋ

    찬성: 4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9.12.16 04:03
    No. 52

    ㅎㅎㅎ 니 친구들이 너보고 병... 에휴 아니다 아, 참 너 친구없지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체르나
    작성일
    19.12.13 00:58
    No. 53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업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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