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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아니 진짜 그놈의 쓰레기같은 재벌 소설 안 읽고 안쓰면 안 되나요

찬성: 5 | 반대: 13

ㅋ

찬성: 1 | 반대: 1

자기 취향에 안맞다고 쓰레기라 하실 것까진 없을텐데요. 글쓴분은 모르시는것 같지만 그걸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자리에 있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트렌드가 불만이시라면 좋아하시는 장르의 잘 쓴 작품 찾아서 다른 분들께 소개하세요.
다른 분들도 좋아한다면 그 장르의 작품이 트렌드가 될겁니다.

찬성: 17 | 반대: 2

원래 팔리는 걸 만드는 게 시장원리니까요.
무협과 판타지를 읽던 독자의 수가 줄어드니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단지 전 사이다만 찾는 독자가 문제라고 보고 있죠.

찬성: 7 | 반대: 1

잘팔리니까... 라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고증을 철저히 하고 치밀하게 스토리를 짜도 그걸 알아보고 유입되는 사람보다 어렵다고 떨어져나가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1

이미 댓글에도 있습니다만...
잘 팔리니까 를 떠나서 애초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지금의 소설들을 쓰레기 같은 중3이 쓴 소설로 치부하는지가 성립되지가 않아요.
그것을 쓰레기로 치부하는 것은 나일 뿐이지... 내가 쓰레기라고 여기면 그게 쓰레기인 건가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쓰레기 같은 글의 기준점이 있어서
해당 기준점의 평가지에서 객관적인 쓰레기 평점을 받고
쓰레기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글을 가지고
쓰레기네, 중3이 썼네 라고 하시는 것이 더 신뢰성을 얻지 못할 주장이 아닐까요?

찬성: 10 | 반대: 2

문파이가 쏠림 현상이 좀 있긴 합니다. 어중간한 시장 파이라서 그래요. 문피아 독자 규모가 두세배 더 컸다면 여러모로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다양성 확보가 좋을 텐데, 그게 좀 잘 안됩니다.
반면 ㅋㅋㅇ 는 무협이나 로맨스 등 인기장으라 비인기장르나 대체적으로 두루 잘 자리 잡고 있죠. 시장 크기가 많은 것을 좌우합니다.

단지 문피아만의 장점도 있는데, 이게 요즘 잘 살아나지 않을 뿐이지 또 괜찮은 작가가 나오면서 좋은 작품이 연재되리라 봅니다.

찬성: 2 | 반대: 0

먹는 밥상으로 비교 하면, 매일 쌀밥에 김치만 먹다가 어느날부터인가 빵과 고기 그리고 셀러드 아이스 크림 등등이 추가 된거죠.
더 맛있는 밥상으로 변한거죠

찬성: 1 | 반대: 1

어.....저 가게 장사가 잘 되네..
대충 비슷하게 따라하면...저 가게에서 넘치는 손님만 받아도....
어...저기 따라한 짝퉁 가게도 잘되네 ...그럼 나두......
음...좋고 ,재맜는걸 따라하는걸 욕하면 안됩니다
인류 최초의 소설 한편 이후는 다 따라한게 되니까요

짝퉁이 욕먹는건 창작이 아닐뿐더러 창작을 죽이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명품 짝퉁을 만들시간에 본인만의 명품을 고민하면 좋을텐데...
중국에 수많은 짝퉁들이 있지만 , 대부분은 보는 순간 알게 되지요

찬성: 1 | 반대: 1

정 볼게 없다면 고르카 in 이세계 한번 보세요.
짝퉁이나 쓰레기는 아닙니다.

이것까지 쓰레기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기본 지식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좋습니다.

저도 추천게시판에 우연히 보았는데, 추천한 이유가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5

공감

찬성: 1 | 반대: 2

공감합니다.... 다 무슨 직업물에 재벌물에 연예계물에....
비중이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모르겠는데 이젠 무협과 판타지가 20%도 안되는 것 같아 슬퍼지네요

찬성: 2 | 반대: 2

고르카인 in 이세계와 제 글이 판타자입니다.

기존 작품과 다른 스타일들입이다

찬성: 0 | 반대: 5

무슨 요즘 소설들을 다 대리만족 딸딸이? 치는 소설들로 싹다 격하시킵니까.
그 소설들 재밌게 보는 독자들은요? 열심히 쓰는 작가들은요 그냥 시장경제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자칭 전통?무협 판타지 안보는 사람들 작가들을 중3따리로 매도하고 있어요.
글에 인성 나이 생각 다 드러나니 표현좀 순화합시다. 천박하게 딸딸이가 뭡니까 나이도 먹을 만큼 드신듯 한데..

찬성: 6 | 반대: 1

트렌드가 바뀌기 전까진 항상 이럴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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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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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통판타지 정통무협 추억팔이 하시는 분들 댓글 보기 좀 그렇습니다만은... 정통 소설 나오더라도 많이 안 읽을 거자나... 정통 판소 수십개 올라오면 다 읽을건가요?

찬성: 1 | 반대: 0

판타지와 SF의 기본은 상상력입니다.
틀에 박힌 글이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글들을 보고 싶습니다.
기교에 치중된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글을 보기를 원하는 것은 여기 있는 분들의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찬성: 2 | 반대: 0

팔리니까 읽는거다라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여기서 읽은 작품 숫자만 해도 만개는 넘었을거에요. 하루에 200편 정도씩 20년 정도 읽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충분히 트렌드도 알고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글쓴이들이야 먹고 살려니 그런건데 독자들의 수준이 점점 낮아지니까 작품의 수준도 낮아지는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 장르문학이 오히려 퇴보되어지는 것 같고 그런게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세계관에 감탄하면서 읽던 재미도 시들해지고 죄다 똑같은 설정에 똑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하면서 그냥 "사이다"만 죽어라 찾아대며 조금만이라도 전개가 고구마스러유면 빼액 거리면서 ㅈㄹ하는 개초딩 독자들 때문에 결국 그냥 자극적이고 대리만족감을 느끼는 그런 3류 소설들만 판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끄적입니다. 예전에 진짜 재밌게 본 작품들이 문피아에선 굉장히 많았는데 요즘은 글을 읽으면 작가인지 중3이 쓴거인지 분간이 안되는 소설이 버젓이 탑3에 위치한게 어이가 없네요.

찬성: 2 | 반대: 3

윗분 말씀하셨듯이 결국 상상력이 제일 중요한데 일률단편적인 전개와 배경이 판치고 사이다스러운 소설만 찾으니까 주인공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깊이가 없이 그냥 거의 반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같은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이 인기가 많은데 그래 알겠어요. 우리 독자들 그냥 삶이 어려워서 주인공은 시원하게 직장 상사도 죽이고 지나가는 말 안듣는 생키도 죽이고 자랑질하는 부잣집 도련님도 죽이고 다 죽이고 뭐 그런 소설 읽으면서 사이다다 하면서 대리만족 느끼고 싶은거 알겠는데 그게 꼴린다고 야설 읽는 거랑 뭐가 다른건지... 하나도 글을 읽으면서 여운도 남지 않고 세계관도 매번 똑같고.... 개인적으로는 전지적 독자 시점정도로 글을 읽고 작가의 세계관이나 상상력에 감탄 할 정도의 글이 문피아 순위권에는 항상 한두개 정도 올라왔으면 싶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그랬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1위라고 무슨 재벌 소설이 올라왔길래 읽다가 그냥 화가나서 여기서 끄적이네요

찬성: 3 | 반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