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1시쯤 배송되었습니다.
220V 돼지코 플러그를 사 와서 3.3TB 용량의 파일들을 복사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USB3.0 포트를 이용해서 복사하는 중인데요, 13시간 걸린답니다... ㅠ ㅠ
지금 6시간 정도 지나서 7시간 정도 남았네요...
14TB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2.3TB 용량입니다.
파일 중에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몇 개의 파일들이 윈도 디펜더에 걸려서 복사 작업이 중간중간 멈추네요.
내일 다른 4TB 하드디스크도 복사하고,
그런 다음에 14TB 외장하드 내용을 정리해야 되겠습니다. (중복 파일 제거)
배대지 변경으로 구매한 것인데요, 9월 결제한 제품이 11월28일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합니다.
보증기간이 2년이군요.
고장나면 RMA인지 하는 것을 보내야 합니다.
미국 베스트바이로 보내야 하는지, 미국 WD로 보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5만원에 구매했으니까, RMA는 감수해야 합니다....
(추가)
토요일과 일요일을 투자해서 모든 파일들을 외장하드에 복사해 넣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 폴더에 저장된 그림 파일들과 문서 파일들과 동영상 파일들을 각각의 폴더에 이동했습니다.
이런 작업이 자동으로 되면 좋을 텐데, 적당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습니다.
파일 백업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수동으로 일일이 해 주고 있습니다....
어쨌든 작업을 마치고 보니, 일단 4.2TB 용량이 되네요. 중복 파일을 어느 정도 제거했고, 정리도 조금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분류+정리를 좀 더 해야 할 겁니다.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사진 파일들, 문서 파일들, 동영상 파일들 분류에 애를 먹는데, 프로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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