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글과 댓글 보고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를 읽기 시작했는데요, 제 취향에 딱입니다!!!
덕분에 밤부터 새벽까지 잠 안 자고 읽느라 밤을 보냈네요..
현재 108화인가를 읽고 있고, 80화쯤이 남아 있습니다.
전에 딴지일보에서 읽었던 [테무진 to the 칸] 기사처럼 재미있게 술술 읽히더군요.
적당히 웃기고, 실화가 섞여서 현실감이 넘치고, ..... ^ ^
원래 대체역사소설은 잘 안 읽습니다.
머리에 들어있는 기존의 역사 지식과 소설 속의 이야기가 충돌을 일으키기 쉬워서 혐오감이 생기기 일쑤이거든요.
1차 대전 참전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더더욱 꺼려졌죠.
그래서 남들이야 많이 읽건 말건 안 읽겠다고 쳐다 보지도 않았었는데,
다수의 독자가 선호하는 작품이라면 한 번쯤은 쳐다 볼 만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무료 회차만 읽고 취향이 아니면 던져도 되는 걸, 일부러 안 읽고 있다가 좋은 작품 재미난 작품을 놓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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