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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1.12.10 14:14
    No. 1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어떤 장르라도 괜찮습니다.
    수많은 사랑 이야기가 있지만, 새로 재미나는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면 또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반데맨
    작성일
    21.12.10 14:42
    No. 2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재미있는 글을 한 번 들고 와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21.12.10 14:25
    No. 3

    이런 저런 글들을 많이 도전해 봤었습니다. 정통판타지라는 것도 한번 써봤었죠.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혼자 끙끙 거리며 선배님들을 찾아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형님. 사람들이 이제 정판은 안 보나봐요."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판이라 안 본게 아니라 니가 재미없게 쓰니까 안 보는 거다."
    어우야. 프로는 역시 뭔가 다르구나.
    선배님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정판을 쓰고 싶으면 제대로 정판이라 부를 분위기로 써라. 그것을 보고싶어하는 독자들이 있다. 그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써라. 그들을 모으면 그것도 엄청난 조회수가 나온다."

    어떤 장르던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빙환의 유무가 아니라 재미 유무가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회빙환이라는 건 결국 이야기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설정이니까요.
    초능력이면 어떻습니까. 변신이면 어때요. 이야기는 작가가 쓰는 건데.
    쓰고 싶으신 글을 쓰십시요.
    힘내세요. 재미난 글로 다시 뵙기를 기다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반데맨
    작성일
    21.12.10 14:45
    No. 4

    응원 감사합니다! 누가 읽어도 참 잘 썼다, 하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라 열심히 준비해서 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1.12.10 22:59
    No. 5

    정판이나 회귀 빙의 환생이 들어간 퓨판도 좋고 상태창 들어간것도 좋고 재밌으면 다 보게되있음...중요한건 초반임펙트와 제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21.12.11 04:09
    No. 6

    회빙환은 특별함 강조보다 전개 편하게 하기 위한 개연성용 아님?
    회빙환이라 쌔다 + 회빙환이라 공략법을 다 알고있다.

    독자 입장에선 어떤 장르라서 안본다기보단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게 맞습니다.
    회빙환은 있지만 지금 보는 빌환이 정판에 가까운 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1.12.11 09:53
    No. 7

    요즘보면 장르가 중요한건 아니더라고요.
    얼마나 잘쓰고, 얼마나 글의 분위기를 잘 살리느냐.
    단 그럼에도 익숙하면 안되죠
    친숙함과 참신함 사이의 간극을 잘 살려야해요.
    익숙해야 불필요한 설명이 줄고 이야기의 전개에 집중할 수있으며, 참신해야 독자의 흥미를 끌어낼수있죠.
    정통판타지 계열을 쓰신다면 정통판타지 내에서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소재가 드러나야겠죠.
    물론 필력은 기본적으로 따라줘야 합니다.
    위처나 왕좌의 게임과 같은 분위기라면, 이야기가 흥미롭고 글을 잘 풀어낼수만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네요

    언급하신 정통판타지와 조금 다르지만, 보통 독자들이 생각하는 정통판타지는 소드마스터가 등장하고 마법과 클래스가 정형화 되어 있는류의 소설들을 말하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의 정통판타지는 왕좌의 게임이나 반지의 제왕, 우리나라 기준으로뉴세월의돌 이런 소설이지만요. 근데 그 뒷세대에 나온 소드엠퍼러 뭐 이런 류의 소설들을 정통판타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혹 그런 기준이 첨가되어 있다면 '로만의 검공'이라는 글을 한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문피아 2회차인가 3회차 공모전이었나?
    알라님이 쓰신 판타지 소설인데, 단순히 먼치킨이과 사이다물잏라는 요소 뿐만이 아니라, 그런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듯한 느낌과 그 분위기를 살린 것이 당시 인기를 끈 요인에 한몫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이후 알라님은 환생좌라는 소설로 문피아 사상 역대급 흥행작을 쓰신분이기도 하죠. 당시 시장이 커져가던 문피아 웹소설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덕분에 작가유입과 시장이 더 커져 탑매니지먼트, 재벌집막내아들, 전지적독자시점과 같은 글들이 나올 수 있었죠.

    탑매니지먼트, 재벌집막내아들도, 전지적독자시점도, 매니저, 재벌 이라는 주소재만 달랐지 미래를 보는 힘이라던가, 환생이라던가, 게임시스템이라던가, 당시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요

    환생좌역시 마찬가지였죠.
    익숙함 속에서의 참신함이란 그런 예시라고 보네요.
    트렌드에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서 새롭고 신선한 느낌.

    웹소설 분야에서 독자들이 많이 봐주길 바라신다면, 되도록이 신선함를 잃지 않아야 할 겁니다. 정통판타지라고 글을 딱딱하게 쓰면 독자들이 잘 안 봐요.
    아무래도 주 독자층은 젊은 세대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1.12.12 23:38
    No. 8

    저는 알라 님의 환생좌는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로만의 검공은 안 맞더군요...
    몇 번이나 읽기를 도전했다가 중간에 던지곤 했습니다..
    환생좌처럼 과거 회귀를 제대로 재미있게 녹여낸 작품도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디다트 님의 솔플의 제왕이라든가 산경 님의 비따비라든가 떠오르는 작품이 몇 가지 있기는 한데,
    단순하게 회귀했다고 해서 재미가 저절로 생기지는 않더군요.
    회귀로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이야기도 흔하고,
    회귀로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이야기도 흔하고,
    아주 대체역사물로 가는 경우도 있고, .....
    수퍼맨의 초능력처럼 과거 회귀는 참 즐거운 설정이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공돌이푸
    작성일
    21.12.11 23:34
    No. 9

    편곤도 고전하는거 보면 도동파정도는 되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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