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니 클리세는 전 개인적으로 분식집 떡라면 에 떡같은 거라봐요 라면에 전복 같은거 넣어서 맛을 내기도하지만 똑같이 전복을 넣은 라면인대 비려서 못먹는 상황도 나오는거죠
그냥 이것저것 짬뽕하는 것도 기술인대 일단 넣고보는 그냥 기본적인 글쓰는 바탕도없이 이거 넣으면 맛날듯? 저거 너어보자 저거너어 보자식의 "괴식" 글들 천지라 저도 이런 판무 처음에 읽을때는 그런 괴식들도 재미있게 봤지만 과거 당시에는 오히려 읽는 사람도 상상의 틀이 그다지 넓지 않았기에 먹을만 하면 그냥저냥 씹어 넘겼는대 지금은 가뜩이나 물리는대 그 물리는걸 대충 조리하는 아니 조리할 줄도 몰라서 그냥 한방에 다 너어서 끄려버리는 개죽만도 못한 괴식이 너무많음
소위 말하는 대중소설에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소재는 극히 드뭅니다.
가령 크툴루 신화 같은 거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소재의 독창성과 글솜씨가 어우러진 작가를 우리는 보통 대가라고 말하죠.
우리가 보통 장르소설을 읽을 때 그런 대가들의 글들을 기대하면서 보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흔히 드라마를 볼 때의 기대감과 비슷하죠.
비슷비슷하다는 이야기는 사실 대여점 시절에도, 그 이전 만화가게 시절에도, 아주 거슬러올라가면 조선시대 소설류에서도 나올 겁니다.
그 중에 소수는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이 되는 거고, 나머지는 그냥 시대와 함께 버무려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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