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잘못 알고 계시군요. 미국을 예를 들죠. 연방제에 수를 세기 힘든 다양한 민족이 살죠. 우리나라보다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 문제들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시리 많습니다. 여전히 비리도 있고 온갖 문제투성이죠. 그러나 우리나라가 이보다 못한 이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눈감아 주는 국민성 때문입니다. 사스 때 질병관리본부를 신설했는데, 메르스가 터졌고, 세월호 이후에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지만 나아긴게 한가지라도 있나요. 예전 사건사고가 재탕되어도 계속 마찬가집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부분은 비교하되 안해도 될 것들은 비교할 필요가 없죠. 우리나라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개선 보다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국민성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말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급여 20만원 올려준다는말에 덥썩 찍는 이중성을 갖추고 있죠.
어떤쪽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인지 잘 알고 있다고 토론에 나서면서, 실제로는 지역이기주의에 기반한 지키지도 못할 지역공약(되면 좋고 안되도 일단 지르고 보는)에 혹가 투표하는게 우리나라 수준입니다. 이중성 아주 극심하고, 주로 자그마한 자기 이익이 겉으로 떠드는 명분을 앞섭니다.
지난 총선때 지역공약이 뉴스에는 잘 안나와도 자극적으로 내세우는쪽이 대부분 승리했어요. 물론 지키지 못할 공약이 다수였고 말이죠.
아무튼 고치지 않는 점, 그것이 자포자기의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 비해 아주 한참 모자랍니다. 정도가 지나친게 아니라 아예 그런 개념이 없어요.
고지라가씨의 논리는 다른 나라도 잘못하니 우리나라도 잘못할 수 있지 않느냐는 논리네요. 초등학생시절에 말싸움하는 기분입니다. 말도 안되는 변설을 이렇게 당당히 내뱉는 것도 참 대단하네요.
그리고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살 수 없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부정을 정당화하는 논리입니다. 보통 이성을 가진 현대인이라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죠. 창피한줄 아니까요.
도대체 그 깨끗한 물의 기준은 무엇이고 물고기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 부정부패를 일삼는 자들의 변명과도 같은 말인데 이렇게 당당히 이야기 하시니 참 대단하십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