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을 쓰신 의도는 알겠지만 사태가 일어나고 한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이런 글은 회원들에게 성자가 되라고 하는 것과 동일한 것 아닐까 하는데요. 문피아가 과거엔 사이트 운영과 영세한 작가들을 위해 독자들에게 희생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로 바뀐 유료 사이트에서 이런식으로 독자와 작가에게 한달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참고 기다리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라 봅니다.
상품을 판매하고 그것을 관리해주는 사이트에서 대용량의 동영상도 아니고 단순히 텍스트를 보여주는 곳에서 한달 넘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돈을 지출한 회원들이라면 화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거기다 보상도 보상같지 않은데 이만하면 엄청난 출혈을 하는 겁니다라는 식의 공지까지 떡하고 올려뒀다는 것 자체가 과거와 똑같이 사용자에게 침묵과 인내 그리고 희생을 요구하는 것 같아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일부 회원 중에 악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집요한 글을 남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쉴드 글도 좋게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아니 말하시는게 뭔지는 알겟지만 정도란게 잇습니다. 그어떤 사이트도 이정도로 공격이 들어오면 돈이든 뭐든간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정상화에 주력합니다. 문제는 정상화에 걸리는 시간입니다.벌써 두달째로 접어들엇고 공지상으로만 따지면 2달 다채우고도 모자랄수도 잇을 지경입니다.세상 어느 유료컨텐츠 제공 사이트가 2달이나 이런사태가 가는대 욕안먹을수 잇다면 그건 진짜 부처님들만 모인 사이트일겁니다.물론 정상화될때까지 모앗다 보면 되지. 란 마인드의 보살님들도 계실테지만 절대다수분들이 다들 게시글을 안적을뿐 입에서는 쌍욕이 튀어나오고 잇을겁니다.이상황에서 쉴드치시면 난 보살이요. 라는 대인배적 글을 적으시는것 뿐... 대다수의 열받은 유저들의 눈에는 어그로글로만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심지어 공지조차 확답없이 니들은 기다려. 수준인데 이런상황에서 당당히 쉴드라고 말하시며 보살로 나오시면 욕안먹으면 이상한 겁니다
그리고 제일 웃긴사태가 뭐냐하면 저희들끼리 문피아를 문데렐라 라고 합니다. 저녘때부터 12시까지는 파티장에서 신데렐라(db)가 열심히 놀고 12시 땡하면 부엌때기로 변신해 집안일 열심히한다구요...이건뭐 다들 지적하는사항이니 헛웃음만 나오죠. 그리고 공지사항.... 기간이 없어요. 명확하게 언제 어느때 뭘 하겟다는말 자체가 빠져잇고 기다려.. 이수준의 공지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집에 인터넷이 이수준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고객센터부터 전화해서 언제되는지 물어보죠? 그럼 걔들은 언제까지 어떤일로인해 그러니 특정시간이나 날짜까지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그럼 그뒤에도 이러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투덜거리는 사람이 없을까요? 대다수가 다 투덜거릴껍니다. 근데 인터넷 안되서 전화햇더니 한달간 기다려 주세요. 보상은 언제들어갈지 모릅니다. 대신 보상에 우리 돈 많이쓸꺼에요. 2억보다 더 쓸꺼에요 라고 답변들으면 욕 안하시겟습니까?
눈가리고 아웅이죠. 이러니 욕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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