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건 내용이 너무 끔찍하고 엽기스러워 믿기 어렵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이해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관련 자료들을 다 살펴봐야 하는 약간의 어려움도 있고요. 그러나 제가 살펴본 바로는 이 사건에서 피해자가 주장하는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무엇보다 미성년자인 아들들을 살리려고 엄마가 이 세상을 향해서 호소하고 절규하는 내용입니다. 당연하게도 공권력이 해결해야 할 일이 그렇지 못하고 이렇게 여론에 호소해야 하는 현실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문피아 회원님들이 한번씩 보시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부정부패는 새삼 더 거론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최소한 이러한 인권에 관한 사항만은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 동영상을 보면 올해 13살이라는 작은 아들이 대통령에게 부탁한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합니다. 이런 처절한 외침을 공권력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처리 외면하고 언론과 인터넷 대형사이트들도 전부 외면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지금 이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왜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지 있는지 밝혀야 되는거 아닙니까. 피해자들이 엄청나게 파장이 큰 범죄를 외치고 있는데 그냥 다들 외면만 한다는게 도대체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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