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전에 제가 오채지의 혈기수라 5,6권 내용이 이재일의 쟁선계 내용과 너무 유사한 점이 많아서 의혹을 제기 했더니 - 주인공 적대 세력이 주인공 잡으려고 녹림도 이용해서 다른 문파 글렸다 가는 길에 산에서 기습, 그 기습이 천.지.인 삼 관문, 박룡구라는 같은 이름 병기 사용, 통나무 부러뜨려 적 퇴치, 철우라는 이름가진 같은 성격의 조연 등장 등등 - 여러분들이 벌때 같이 댓글을 다시는데
혹자는 읽어 봤는데 유사점 기억 안 나다(이런분 들은 내용 물어보면 읽어 보셨다는데 내영은 기억을 못 하시고) 또 혹자는 그 정도는 오마쥬나 클리셰다 (그랬으면 오채지 작가는 책에 이를 미리 밝혔어야죠) 또는 그 정도는 쟝르소설 에서는 당연 한거다 (그렇다면 쟝르소설의 발전 가능성은 굉장히 어둡겠죠?) 라고 하시면서 글 삭제 하라고 성화를 부리고 심지어는 법적 문제 생길수도 있다고 협박조로 말씀 하시는 분까지 계셔서 '내가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서 쟁론 안하고 삭제한 기억이 있읍니다.
모든 분들이 이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독자들이 위에 3가지 유형에 속 한다고 봅니다.
옳고 그른것이 아닌 닫힌 귀 가지고 자기가 믿고 싶는것만 믿고, 양심은 마비가 됬는지 아예 없는지 그냥 대충 넘어가자는 분들....
온라인 출판으로 자기 글을 내서 돈 벌기가 쉬어진 지금, 이러한 문제들은 더웃 심화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잘 나가는 글 포맷 차용해서 이것,저것 다른 글 아이디어 섞어 넣고 연재해서 잘 되면 돈 되는거고 아니면 말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측은 어떻게 됬던 편당 결재 될 때마다 자기내 돈 들어오니까 방관 심지어는 동조하고...
쓰다보니 답답한 얘기만 드린것 같아 죄송 합니다. 그러나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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