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돈 준다해도 주말출근은 좀 그렇죠.
어지간한 '일' 중독 수준에 임원급이 아니여서야 작은 중소기업에선 못 버티죠.
거기에 평일도 반강요하는 야근이나 잔업 잔뜩 있고 하면 오래못가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 '능력'있는 사람들도 떠날 생각 하거나 진짜
떠나고 그자리 매꾼다고 들어온 경력직들도 다시 이직할 생각하고 신입
들어와봤자 자기생활이 불가능하니 3개월도 못버티고 나가거나 1년 딱
경력되고 받아주는 회사 생기면 칼 같이 이직 코스 밟음
저도 예전에 일하던 반현장직도 페이 작고 평일엔 좀 늦게 마쳐도
주5일 땜에 참고 일했는데 갑자기 현장은 토요일도 일하는데 너도 출근해라면서
'경리'빼고 사무실 인원 전원 출근으로 바뀌고 노페이로 사무실 지키면서
눈치보면서 일하는척 해야되는거 도저히 못참고 나왔습니다.
제일 짜증났던말이 저 상태에서 너도 학원다니든 공부하든 해서 자격증 따서
자기 발전도 하고 회사에(필요하지만) 아무도 없는 자격증 걸고 수당 타먹는거
어떠냐면서 넌저시 이야기 하는데 신발 토요일도 5시까지 근무하게 만들면서
저딴 소리 해대는 상사랑 이직하는 다른분든 보고 그만둔 기억이 나네요.
특히 연애 결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페이&경력의 가치가 열정 보다 낮아지는
정신적 한계상황오기전에 소신있게 적당히 일 있다면서 빠지면서 다른곳으로
튀셔야될듯 절대 그런곳 다니면서 연애 결혼은 주변인물의 캐리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페이가 어지간히 쌔지 않는 한 로또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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