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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22 예식장식품
    작성일
    15.06.13 02:25
    No. 1

    아,,,,ㅠㅠㅠ 어쩌면 주인의 욕심일수도 있지않을까요? 의사의 진단에 따라서....
    저희강아지가 10년조금넘었는데 아직은 건강하기는 한데 요즘은 나중에 힘들어질거 생각하면 괜히 벌써부터 슬퍼요 ㅠ 가족은 가족한테 해줄수있는거 다해주고싶은거고, 강아지는 쉬고 싶어하고 그러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6.13 02:29
    No. 2

    안타깝네요. 강아지 나이가 16살이면 사람으로 치면 백살에 근접했거나 넘었을텐데...남이라서 그냥 가볍게 하는 말이 아니라, 개를 위해서라도 안락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밥이라도 잘 먹으면 살 의지와 힘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그런 상황도 아닌 것 같으니...

    주인된 입장이시니 강아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강아지가 끝끝내 살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숨 쉬는 매 순간이 고통인지 잘 분별해 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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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Qwerty12..
    작성일
    15.06.13 02:36
    No. 3

    저는 4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이 글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성자분은 생각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게 도리인지는 모르겠지만 편히 쉬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이번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또 다른 아이를 키웠었는데 그 아이가 주사를 맞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아이도 물론 이전에 매우 고통스러워했구요...

    주인의 욕심이 아니길 바랍니다. 도저히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면, 그리고 여력이 된다면 또다른 아이를 입양해서 기르는 것이 어떨까 조심스레 권합니다. 실제로 두 마리 이상의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한 마리가 세상을 떠도 그 슬픔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줄어든다고 합니다. 판단은 물론 작성자분 자유겠지만, 적어도 저라면.. 이제 그만 쉬게 해주는 것이 어떨까 싶겠네요. 답은 없습니다. 저는 고통을 줄이자는 쪽이구요. 아무쪼록 안좋은 상황 다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모든 반려동물 주인들이 겪어야 할 슬픔이니 모두가 함께 나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예식장식품
    작성일
    15.06.13 02:45
    No. 4

    다시 읽어봤는데 결정을 내리셔야 할때 같네요..
    윗분 말대로 강아지가 고통을 견디고도 살려는 의지가 있는지는 주인분이 판단하셔야 하는 부분이지만, 글에서 비치는 말못하는짐승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고통인 것같은데요...
    암튼 하늘나라갈때까지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다 갔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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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6.13 02:56
    No. 5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실 겁니다. 병원에 가셔서 전문가랑 상의하시고 판단하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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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글라딘
    작성일
    15.06.13 03:49
    No. 6
  • 작성자
    Lv.1 피알xp
    작성일
    15.06.13 03:22
    No. 7

    다시는 못키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6.13 03:55
    No. 8

    힘내세요. 글을 읽다 보니 피알님이 마음 고생하시는 게 보여서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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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담덕™
    작성일
    15.06.13 05:01
    No. 9

    저도 3월달에 키우던 고양이를 신부전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했습니다. 그 과정까지의 고통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부분이죠. 그래도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조금 더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었을까? 차라리 마지막 3개월을 병원에 매일 오가면서 힘들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들이 듭니다... 결국 더이상은 안 된다는 병원의 판단에 안락사를 선택했었지만... 어떤 결정을 내려도 결국은 후회가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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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6.13 08:10
    No. 10

    힘내세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지만, 헤어짐은 항상 슬픈 법입니다.
    그러난, 또한 헤어짐을 두려워 새로운 연을 만들기 꺼리면,
    새로운 추억과 행복함도 저버릴 수 있습니다.
    후회하고, 행복하고, 추억하면서....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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