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표도르가 최고였음을 부인하기 어렵죠. 다만 요즘에는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분위기에 지나간 영광을 너무 쉽게 깎아 내리는게 문제. 베우둠은 참 보면 대기만성이더군요. 드문 케이스인듯 싶습니다. 표도르는 이미 전성기가 지났는데, 베우둠은 지금이 전성기인듯 싶네요. 시대의 획을 그은 표도르만한 선수가 다시 나올지 궁금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전 전성기의 표도르라면 지금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정상급 선수들은 상호 영향을 받으며 강해지기 마련인데, 당시 기준으로 최강이었지만 요즘 선수들이 훈련 받고 경기하는 시스템하에서라면 표도르의 운동능력으로 당시보다 더 강한 모습이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뭐 가정일 뿐이지만요.
한때 격투기를 참 좋아 했지만 요즘은 이상하게 생활이 바빠서 그런지 잘 안보게 되더군요. 접때 글로리 소개해주셔서 한번 보긴 했습니다.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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