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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48 괴인h
    작성일
    15.06.14 00:52
    No. 1

    본산제자. 기명 제자, 내제자 등등 비슷비슷한 개념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6.14 01:15
    No. 2

    직전제자가 아니라, 적전제자라고 해야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5.06.14 03:29
    No. 3

    기명제자와 무기명제자. 적전제자와 속가제자가 대치되는 말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취한붓
    작성일
    15.06.14 09:27
    No. 4

    경우 바이 경우 입니다.
    파마다, 혹은 입문자 가정상의 사정마다 다 다르죠.

    속가제자들도 본산에서 수련을 해요. 그리고 끝까지 남는게 아니고 다시 속세로 돌아가죠.
    가업을 잇거나 혹은 자신의 진로가 파에서 도닦는거랑 달라지는걸 따라 하선하거나, 뭐 기타등등등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불가와 관계된 문파의 경우, 고명한 스승에게 배우고, 본산을 지키는게 아니고 따로 암자를 차려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미파에 드문 남자제자가 잇는데, 유명한 누구누구 신니에게 배ㅝㅆ는데, 그중 둘째 제자가 백암사라는 암자를 따로 차려 나옵니다.
    그럼 그 백암사 주지는 아미파 누구누구의 적전 제자라는 타이틀은 가지고 잇는 겁니다. 속세로 돌아간건 아니니까.
    그리고 속세로 돌아간, 속가제자의 경우도 고명한 누구누구의 적전제자라는 타이틀이 남아잇는 경우도 잇습니다.
    단순하게 말하기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의 경우가 너무 넓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묵초(默初)
    작성일
    15.06.14 14:56
    No. 5

    젤 쉽게 이해하는게, 결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도사도 장가 못가는 건 아시죠? 도사들도 스님처럼 사미계, 비구계를 받습니다.(절차의 이름은 다르겠지만) 어린나이에 들어가니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예비구간을 두는데 그게 사미계고, 비구계를 받으면 정식 스님이 되는거죠. 장가 안간다고 대놓고 도장 찍는건데, 그래서 음행하면 파문인거구요. 도사도 마찬가지.
    정식으로 출가를 마무리하면 적전제자가 되겠죠. 장로급이라고 하는 장문인과 동일배분의(배분이란 건 실제로 없습니다만..) 스승을 두고요. 기명이니 무기명이니 하는건 승첩에 정식으로 올리는 사승관계를 두고 말하는 거겠죠. 무기명은 뭐 그냥 사실 제자가 아닌거죠. 사생아라고 보는 게 타당할 거고. 속가제자라는 건, 서류에 이름올린 정식 제자긴 하나 장가를 가는 애들이겠죠. 도사나 스님이 안되겠다고 애당초 못박고 배우는 애들. 고로 비전 전수는 안되겠죠. 배우는 장소가 본산일지 말사일지, 혹은 그냥 가정집일지는 모르는거고요. 황태자가 속가제자라면 본산에서 걸출한 인재를 파견해서 가르칠수도 있는 거니까요.

    말씀하신 속가제자의 반대되는 개념이라면 본산제자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적전제자는 엘리트중의 엘리트를 뜻하니까요. 금란가사를 물려받았다는 의미기도 하고. 다음대 지도부를 구성할 예비인물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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