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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5.05.31 17:44
    No. 1

    작가의 역량이 컨설턴트의 역량과 비슷하다는 주장으로 들립니다. 제 이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컨설턴트는 향후 일의 향방을 시나리오를 세워 경우의 수를 예측합니다(그들이 지닌 수많은 기법 중 하나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중복되지 않게 빠짐없이. By맥킨지앤컴퍼니)이며, 각 시나리오 문제상황별 핵심리스크와 회피방안을 도출하죠.
    퉁쳐서 말하면 그들의 역할 또한 미래예측입니다.
    작가와의 차이가 하나 있다면, 그들은 그 예측에 신뢰를 부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시장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가치를 측정하고 가용한 총 자원을 통해 가능성을 확률로 도출해내며 기대값을 제시하죠. 미래에 되돌아본다면 형편없는 보고서일지라도, 당시 시점에서는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기 어려울 수준에서 최선의 미래예측을 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5.05.31 17:50
    No. 2

    반면 작가의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중 가장 가슴이 두근거릴 스토리를 선택하고, 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죠...
    말씀하신대로 포석이라든가 여러 측면에서 일반직원들보다 나은 실력을 보여줄 순 있겠으나, 미래예측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수학, 통계학, 경제학, ETC보다 비교우위를 갖출 수 있느냐, 하면 그건 갸우뚱(?)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05.31 18:36
    No. 3

    해석이 과해 보입니다그려.
    어떤 언행을 하기에 앞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작업을 한 두개 걸어둔다는 단순한 뜻으로 쓴 글입니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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