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좋은 글 맞네요.
1. 갑이 무거움을 가벼움으로 눙치면 조롱이 되고, 을이 무거움을 가볍게 만들면 풍자가 된다.
2. 갑과 을은 상대적
그런 면에서, 십 수 년 이상 외길을 걸으며 역량을 쌓아 올린 이들이 초대받아 그 역량을 압축적으로 뽐내는 자리에 4년차 청년이 불쑥 나타나 마음껏 서투름을 드러낸 모습은 이 세대의 무거움을 한없이 가볍게 만들어버린 셈이다. 시청자들은 그 모습에서 마치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수성가를 이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철없는 재벌 3세가 앉아있는 걸 보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수십 년의 노력'이라는 무거움이 '부모가 물려준 은수저'의 가벼움과 만날 때의 느낌이 '셰프'라는 호칭과 맹씨의 서투름과 부딪히는 모습으로 오버랩되며 그 빡침은 이미 걷잡을 수 없는 그 무엇이 된다. 실제 역량이 있는지 없는지, 예의가 바른지 아닌지와는 무관하게 빡침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저도 열올리며 어제 오늘
정담게시판애 글을 쓴 이유가
한 길에 매진한 실력자들과
접시닦이-반조리제품조합-정체알수없는신제품개발까지 포함 4년차 셰프라
자신있게 자처하는 이상한 요리를 만드는 사람을
동일선상에 서게 하려는 가진 자의 조롱을
맹기용씨의 이롤슈가-어거지-승리사건에서 인지하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황증거입니다만
아까 낮에 책트체크를 위해 '맹기용'으로
검색하니
실드치는 기사들이
잘 모르는 인터넷매체부터
거대 일간지까지
십분단위로 작성되어
노출되고 있더군요.
맹기용 이ㅅ.... 사람
졸라 배경이 아름다우신 모양입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