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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대통령이라면 미정부에 한국 국내에 메르스가 유행하니 자리를 비울 수 없다 통보하고 순방 일정을 뒤로 미뤄야죠.
내환이 왔는데 대통령이 밖으로 나돌아다니는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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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옹호하는게 아니고 미국 눈치보는 현 정부가 그러겠냐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무책임한 정부라 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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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니다. 저도 라웬님이 정부 옹호한다고 한게 아닌데...
다만 진짜 이번에도 밖으로 나돌아다니면...정말 대통령 자격 없는걸 증명하는 것이니 저렇게 말한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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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것은 에볼라가 미국에 발병했을 때, 오바마가 한 행동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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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큰 사항입니다만? 사망자가 나왔고 감염율이 미비한 질병이라 공헌한게 수백명 의심환자가 나왔으며, 걸리면 백신이 없고 사망율이 40% 입니다. 사망율이 20%만 되어도 가벼운 질병이 아닙니다. 게다가 보건방역체계에 국가적으로 커다란 구멍이 존재한다는게 발견 되었고 정부의 대처 또한 자국민에게 불신을 키울 정도로 현명하지 못했고 덕분에 일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중국과 대만 쪽에서는 혐한 분위기가 일어나는 상황이고 중국 관광객에 의한 외화 기여가 커진 요즘 상인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해서 국내 영업에 기반한 상가들도 유동인구 감소 때문에 장사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발병지인 중동조차도 3차 감염자가 없는데 우리나라가 최초로 그것도 발병지 3개국 제외하곤 세계적으로 4위 발병국으로 등극했습니다. 국제적 개망신이죠.
초기 감염자들만 통제했다면 이러한 피해 없이 간단히 끝날 수 있었다는걸 기반하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누가 의심자인지 감염자인지 모두 파악, 격리조치되지 못한 현재 진행형이죠.
나라 멸망 안해도 이미 커다란 피해가 있었습니다.
별것 아닌 일로 치부될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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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택에 사시는 분이 여기서 그려셨죠 1시간 마다 구급차가 왔다간다 한다고..... 멸명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벼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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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요. 아직 퇴원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같이 의료기술이 발달한 곳에서 이 정도로밖에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한심하고요. 정부는 이미 일차 방역에 실패했는데도 오로지 "정부만 믿으라"고 합니다. 무슨 종교를 믿는겁니까? 그냥 믿어야 되는거에요? 차라리 재산상의 손실만 나는 그런 일이면 좋겠습니다만, 이건 누구일지 몰라도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이런 일은 크고 치명적인 위험이기 때문에 괴잉대응이라고 여길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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