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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5.29 22:35
    No. 1

    요즘 느낌은 딱 그냥 일회용품 그냥 편해서 사용하는 일회용품 수준이죠. 이쪽이 돈이 좀 된다고 하면 아마도 더 심해지겠죠. 예전에는 그래도 볼 게 없어면 재밌게 본 작품 두번 세번 읽고 그랫지만 지금은 볼 게 없어도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나는 글이 없네요. 그래서 편당 100원이 비싸 보이고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아슈탈로스
    작성일
    15.05.30 09:55
    No. 2

    요즘 공모전하면서 조회수 좀 된다 싶으면 무더기로 유료화하더군요. 문피아, 예전에는 나름 필터링 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바뀐듯 합니다. 이러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5.05.29 22:26
    No. 3

    뭐뭐가 인기라더라!! 그래? 우르르르~~~ 이런 패턴이 이제 신기하지도 않네요. 너무 오래된 병폐인데 당연하게 여겨서. 진짜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수면위로 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생각이 없어보이고 결국 지금은 10인중 8~10인이 무난하게 생각하고 가볍게 읽는 글들이 뜹니다.10인중 4인 이하 특정 연령층이 정말 재미있게 보는 작품은 필력에 관계없이 베스트에 노출이 안돼요. 묻힙니다. 아는 사람만 보죠. 그러면 다시 그 글을 재미있게 볼 사람도 없어지는 반복. 현재 아무리 떠도 최상위 몇개만이 하루에 선작 수백 늘어나는 폐쇄된 곳이 문피아입니다. 숨은 보석은 골베 끝자락에도 노출이 안돼서 직접 찾아야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아슈탈로스
    작성일
    15.05.30 09:49
    No. 4

    동감합니다. 본문같은 수준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글은 조회수가 생각보다 적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5.05.29 22:57
    No. 5

    대세물은 기본기 갖춘 사람들이 쓰는 일일드라마 같은 기분으로 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명작이 나올 여건이 전혀 안 되는 거죠. 개인 작가님들이 대세물을 쓰면서 가지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지먼트 끼고서 교정교열받고 그러는 거면 좀 뜨억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세물이라는 특성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료연재들도 상위권 작품들의 반수 이상이 유료전환을 생각하고서 쓰는 글일테니까요. 인터넷 연재글 다운 가벼움을 지향할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닷컴
    작성일
    15.05.29 23:07
    No. 6

    세계관은 worldview와 cannon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5.05.29 23:10
    No. 7

    두 가지 뜻이 뭔가요? 저는 처음들어서요. 특히 후자쪽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닷컴
    작성일
    15.05.29 23:11
    No. 8

    월드뷰는 본문에서 언급된 의미, 세상을 보는 관점이구요, 카논, 즉 유니버스는 마찬가지로 본문에서 언급된 누군가가 만든 독자적인 세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5.05.29 23:17
    No. 9

    아 본문에 있는 내용이네요 ; 전또 무슨 다른 뜻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5.05.29 23:15
    No. 10

    독자의 욕구를 무시하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쓸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성한 작가가 아니라면 오히려 취미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생업으로 삼는 작가는 독자의 욕구를 보고, 소위 말하는 대세물을 쓰지 않는다면 돈이 안되니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글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다만 한혈님 말씀처럼 글 내부의 작가의 생각이나 철학, 말하고자 하는 뜻이 담긴 글을 보기는 좀처럼 쉽지 않아진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29 23:44
    No. 11

    작가가 그걸 모를까요... 다 알면서도 시간 죽일려고 보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29 23:47
    No. 12

    독립영화가 A급이 아니듯 우후죽순 쏟아지는 교훈을 품은 일반소설이 인기가 없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30 01:39
    No. 13


    '작가가 독자에게 할 말이 없이 사건의 기발함과 재미만으로 소설을 쓴다는 게 가능하단 말이야? 재미있을 수 있지만...'

    재미와 흥미, 대중들의 기호를 제1로 추구하는 게 장르문학의 특징이 아닐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장르문학을 왜 읽을까요?
    순수문학을 읽지...
    한혈님은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을 약간 혼동하고 계시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05.30 14:20
    No. 14

    그런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장르문학이 무언지 모르겠지만 무의식 속에서는 잠정적으로,
    장르문학은 순수문학에서 잘 다루지 않는 독특한 영역에 특화된 문학(예. 무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봐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손문혁님 말씀대로 재미와 대중의 기호를 최고로 치는게 장르문학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5.30 03:26
    No. 15

    장르문학에서 까지 교훈과 철학,감동을 얻으려고 읽지는 않죠. 장르문학을 읽는 이유는 대게가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지... 교훈이나 철학같은거 얻으려면 그냥 일반소설 쓰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05.30 14:22
    No. 16

    그런가 봅니다. 손문혁님께서도 비슷한 표현을 하셨는데, 그게 장르문학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30 20:26
    No. 17

    그래서 킬링타임용이라는데 윗글에서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화산송이
    작성일
    15.05.30 22:35
    No. 18

    미국의 코메디언이 인기있는 이유가 마음껏 웃어 재낄수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런게 맞아요. 제 생각에는요. 그냥 재밌으니까 웃는겁니다. 글쓴 분께서는 어떤 고차원적인걸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전 웃겨주는 코메디언이 그자체로 대단해보입니다.
    최근 장르문학의 구성이나 문장력에 불만이 있는 건 공감합니다만 무슨 과거작품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추상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5.05.31 09:11
    No. 19

    웃기는 일입니다. 순수문학은 어디 있고 장르문학은 어디 있죠? 독자와 시장 핑계를 대는 한 결국 모두 상품일 뿐입니다. 상품성을 갖추되 문학성을 잃지 않는 것. 사회의 일원으로 살되 사람의 근본을 잃지 않는 것.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이건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어렵다고 눈앞에 토끼 하나에만 집중하는 꼴이죠. 도망간 토끼가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진 알고 싶어하진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02 12:29
    No. 20

    돈만 쫓다보니 장르문학 전체가 수준이 낮아질수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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