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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8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6:46
    No. 1

    작품들이 나름대로 다 재미있어서 저는 딱히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네요... ^ ^ 김용의 무협소설은 기이한 인물, 기이한 무공, 기이한 대결, 기이한 대사, 기이한 정이 나오지요. 여기에 탁월한 문장력이 가세하니, 과연 신필이라고 부를 수밖에요...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6:50
    No. 2

    여러가지 느낌들을 단 하나의 댓글로 표현해내셨네요. 기이한 인물과 무공, 대결, 대사 그리고 정... ㅎ

    정말 신필이 다름 없습니다. 김용 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6:47
    No. 3

    그리고 첫째가 동방불패입니다.... 태허가 아니라 충허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6:50
    No. 4

    아 이런 실수를;

    충허였군요 죄송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5.05.30 06:49
    No. 5

    정말이지 김용의 소설은 시대를 넘어선 특별함이 있는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종종 김용소설 이야기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6:51
    No. 6

    ㅋㅋㅋ 가끔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6:51
    No. 7

    그리고 첫째가 동방불패입니다.... 태허가 아니라 충허이고요... 영호충이 아니라, 영호충을 가르친 풍청양을 두고 말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6:52
    No. 8

    아, 영호충이 아니라 풍청양이었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ㅡ_ㅡ; 세 명 반의 다른 나머지는 소림방장과 무당 장문이 맞겠죠?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6:53
    No. 9

    소오강호는 번역판이 두 가지 버전이 있지요. 임화백이 번역한 [아! 만리성]이 있고, 박영창이 번역한 [소오강호]가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임화백의 번역이 더 감칠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6:55
    No. 10

    제가 본 건 몇 년 전에 헌책방에서 봤던 건데 완결까지 못 봐서 ㅜㅜ

    나중에 만화로 완결까지 보긴 했지만요. 위에 말한 대결 장면도 만화로 봐서 그런지 재미가 배가되었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7:00
    No. 11

    소오강호는 TV드라마로도 나왔더군요.... 케이블에서 그것을 한 번 보았는데요, 만리독행 전백광이 영호충과 의림을 찾는 장면이었습니다... 무협소설로 봤을 때는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상상이 되었는데, 그걸 드라마로 눈으로 직접 보니 실망이 컸습니다...... 삼류 연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ㅠ ㅠ 드라마가 허접해서가 아니고, 상상과 현실 사이의 갭이 너무 컸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05
    No. 12

    그러고보니 만리님 닉네임은 만리독행 전백광에서 가져오신 건가요? ㅎ

    의림... 나중에 아미파였나? 항산파의 문주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백광은 나중에 아랫도리 잘못 놀린 죄로... 악불구와 비슷한 신세가 되어버리는... ㅡ_ㅡ;

    드라마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터라 배우의 연기력 및 분장, 세트, 조명 같은 데도 세심하게 신경을 잘 써야 대작이 나오는 듯 합니다.

    신조협려 외 여러 무협 드라마를 봤지만 그나마 최근에 나온 것들을 제외하면 그다지 재밌게 봤던 기억은 별로 없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7:07
    No. 13

    네. 만리독행은 전백광의 별호였지요. ^ ^ 항산파입니다. 문주가 되는 건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09
    No. 14

    전백광이 비록 악행을 저지르긴 하지만 성격은 매우 호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호충과 비슷한 성격에 둘 다 술을 좋아해서 죽이 잘 맞았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10
    No. 15

    아, 문주가 되는 건 의림이 아니라 영호충이었군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7:10
    No. 16

    불계 화상의 대사를 한 토막만 퍼옵니다. ^ ^
    [대장부는 광명정대(光明正大)해야 한다. 하고 싶으면 해야 하
    고 남이 비웃든 욕을 하든 개의치 말아야 한다. 나 불계화상은 당
    당한 사내대장부인데 누구를 두려워하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13
    No. 17

    자신의 인생을 잘 담은 한 마디군요. 하고 싶으면 해야 한다... ㅋㅋㅋ

    나중에 의림 아버지한테 끌려가는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7:16
    No. 18

    김용의 작품에는 매력적인 인물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됩니다. ^ ^ 혹시 운중악의 작품들도 읽어 보셨는지요?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 이 네 작품도 정말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23
    No. 19

    한 번 봐야겠네요. 용사팔황이라는 제목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본 기억은 없어서 ㅡ_ㅡ;

    추천 감사합니다 만리독행님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07:30
    No. 20

    무협작가마다 무협스타일이 좀 다르죠... 김용, 양우생, 와룡생, 고룡, 운중악.... 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운중악의 [용사팔황]은 8권짜리인데요, 1권의 첫 부분은 지루한 편이니까 패스하고, 대충 3/4 부터 보세요. 시철 일행이 사천성을 지나다가 관군에게 쫓기는 대목인데, 거기서부터 아주 빠르고 박진감 넘치게 진행됩니다. 제 짐작으로는 한국무협작가 용대운이 이걸 보고 좀 따라한 것 같습니다. ^ ^ [독보건곤]을 보면서 [용사팔황]이 떠올랐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7:50
    No. 21

    지루해도 한번 1권부터 도전해보겠습니다 ㅎ 동네 책방에 가봐야겠네요 거기 사장님이 무협 엄청 좋아하셔서 말하자마자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15.05.30 08:39
    No. 22

    가만보면 김용의 작품중에 깔끔한 해피엔딩은 별로 없어요. 뭔가 조금씩 찜찜한 것들이 남아있죠.그래서 오히려 더 매력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 설산비호랑 연성결인데 설산비호는 그 이야기 전개방식이 좋고 협객행은 어찌보면 배드엔딩같지만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마지막에 만나는 결말이 참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소요권법
    작성일
    15.05.30 09:08
    No. 23

    설산비호... 제가 알기로 김용 선생님의 첫 작품이라고 합니다. 호비의 이야기 ㅎ

    저는 협객행의 주인공과 여주가 끝에 못 만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제대로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13:27
    No. 24

    김용의 첫 작품은 [서검은구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향비]라는 제목으로 4권짜리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협객행은 다른 작가의 작품이거나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제목을 잘못 단 것일 겁니다.... 협객행에는 원래 석파천이라는 주인공이 나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15.05.30 20:06
    No. 25

    글쓰다가 수정할 때 앞에는 연성결로 잘 고쳐놓고 뒤에는 그대로 협객행으로 썼네요. 협객행에서도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마지막 무렵 재회하긴 하죠. 단지 끝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채 끝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5.30 10:46
    No. 26

    연성결은 참 눈물나게 하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5.05.30 13:26
    No. 27

    협객행에서 마지막 부분은 주인공 석파천이 엄마를 만나게 되는 장면인데요..... 아마도 협객행이라고 제목을 단 다른 작품을 언급하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5.30 10:46
    No. 28

    소오강호에 대한 평가가 김용 작품중에서 가장 높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중간 부분의 지루함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김용 작품을 좋아 하고 모두 다 봤지만 소오강호의 중간 부분은 솔직히 견디기 좀 어려웠습니다. 특히 영호충이 누워 있을 때 말이죠. 아무튼 견뎌가며 마지막권을 덮었을때 참 잘했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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