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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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자신의 생각을 담아 내는 것이고, 주제에 따라 정치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면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선택적으로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소재라면 별 상관 없겠으나 글의 주제와 소재 모두 정치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면 당연히 하는 것이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데, 보기 듣기 싫고 보기 싫은 사람은 안보면 됩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쓰는데 있어서 공격을 받게 되면 상처를 입을 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작품을 쓰지 못한다면 프로작가로서는 실격이죠.
정치적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해야 하는 소재는 실제 정치 관련 소설이 아닌 이상 많지 않으므로, 작품 속 사건이나 인물의 생각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하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소재에 따라 직접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라면 그리 해야 하겠지만요.
욕먹고 싶지 않으면 글을 안쓰면 되는 일입니다. 작가가 그런거 무서워하거나 혹은 귀찮아 한다면 글을 쓰기 어렵죠. 뚜렷한 주관으로 글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악플 따위는 그에 대해 신경을 쓰는 그 시간이 아깝죠.
우선 대놓고 한쪽을 매도하거나 희화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저항감을 갖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사회가 어찌되었든 여당반 야당반인데 정치얘기를 꺼냈을때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죠... 반응이 과격해지는 분들도 충분히 많구요.
실질적인 조언(?)이라면,
1)작가가 쓰고싶은 글이니까 그냥 정치적으로 쓰고 멘탈을 강화시켜 반대글은 무시,
2)점진적인 수위 상승을 통해 반대독자 미리 걸러내기(...),
3)이름변형, 복합적 캐릭터 등등의 기법으로 명확한 정치얘기에서 우회,
같은 수단들이 있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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