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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내용의 늘어짐이나 의미없는 전개는 전업작가 글에서 많이 나오는.편인 것 같아요.
성적이 좋은 글은 심심하면 한두편씩 글을 늘리더라구요.
실력이 네임드가 아닌데 아다리가 잘 맞아서 흥한 소설을 쓰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대표적인 예가 환생좌를 쓴 alla작가.
환생좌로 대박쳤지만 연재중에는 질질 늘리고 환생좌 이후에 히트작을 못 내놓고 있죠.



질질 늘리는 것은 한화를 간략하게 요약해보니 한 두줄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생좌의 경우 아직도 충격적이어서 기억하는데.
유료결제 1화분이 내용 간추리면 늑대가 울부짖었다 하고 끝났어요 ㅋㅋ


쓸모없는 내용은 일회성 엑스트라를 과하게 묘사하는 경우일 때가 많죠.
스토리상 역할이 그저 주인공이 얼미나 쌘지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에 불과한데 쓰잘대기 없이 입장이나 이것저것 깊게 묘사해서 글자수 먹고 한두화면 퇴장하고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뭐 그런겁니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은데 그 적당히가 제일 어렵다고 스토리 완급조절에서 조금? 삐끗하면 질질 늘리네 쓸모없는걸로 분량잡아먹네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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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조장하는 것들은 꼭 있죠.디씨에 특히 많습니다.

찬성: 2 | 반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