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중학생 때 친구놈이 가져온 소설책에 빠져버려서 하루 종일 그 책을 읽었지요. 제목이 '신비소설 무'였나 그럴거에요. 심지어 1권도 아니었는데 하루종일 읽고 그 다음날 반복해서 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바로 책방으로 달려갔었습니다 ㅎㅎ. 그때 친구가 아니었다면 아마 장르소설에 안 빠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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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하숙방에 굴러다니던 무협소설(세로쓰기)을 읽다가 무협소설에 빠졌습니다.... 은랍파천혈공... ㅋㅋㅋㅋ 아직도 그 무공명이 잊혀지질 않네요.... ^ ^ 그 뒤로 계속 만화방에 붙어 살다시피 했고요....
그때는 어찌나 즐거웠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도 즐겁지만 말입니다. 요즘은 글을 쓰느라 소설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게 좀 슬프네요...읽고 싶은 소설이 많은데 ㅜㅜ
마음내키는 대로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 ^ 빨리 다 쓰시고, 원없이 책을 읽으시기를 빕니다. ^ ^
1825권이나 읽으셨다구요?? 정말 하루에 7-8시간은 책만 읽으신듯 하네요.... 그만한 책을 구하셨다는 자체가 놀랍습니다 ㄷㄷ
만화방+국립중앙도서관을 애용했습니다. ^ ^ 권수로 따지면 그 정도 될 듯하지만, 반복해서 읽은 책도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ㅎㅎ. 저도 한때 그렇게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학창 시절이라 저는 지금...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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