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둠스데이는 연재할때 모닝둠스로 즐겨보았네요. 사실 혼저옵셔님과 같은 경험을 전 록앤롤이여 영원하라 에서 했어요. 록은 전혀 모르는데 그냥 다봐버렸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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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끈다거나분량늘인다는느낌이없이 쓰셔서 그런거같아요. 보통보다가 뭔가 루즈해지면 관성으로보거나 끊어 읽거나 그러는데요
저도 뭐, 완결까지 다 구매했지요. 캐릭터만 보면 플레이 더 월드가 더 제 취향인데 뭐랄까 글의 전체적인 모양새? 전체적인 짜임새나 분위기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구매하게 되는 힘이 있달까요? 글쓴이의 덕력이 깊어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순수하게 즐거워서 쓰는 사람에게 보이는 자신이 즐겼던 취미생활(크툴루 신화 연관작품읽기 + TRPG + 컴퓨터게임)을 글로 표현하기에 타인에게 그 즐거움과 파고들기가 전이되어 벌어지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독수리 오형제처럼 현실투영 변신하는 장면에서 도저히 넘지 못하고 하차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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