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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개척으로 망하는 케이스를 더 많이 본듯.. 다들 중도하차해서
오히려 선구자들을 보고 수정가하고 뛰어난 필력으로 후발작가가
대박치는 경우를 더 많이 본듯.. 솔직히 아이디어는 넘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거의 십수년전에 생각해둔 아이템이 몇가지나 되었는데 필력문제로 안썻는데
요즘 나오는 글중 그 아이디어가 나오는 걸보니 시간문제지 역시 사람들은 결국 비슷하게
생각하게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작가는 아이디어도 좋지만 치밀한 설정과
흥미를 끌수 있게 만드는 필력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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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애플 되는거고 그냥 스리슬쩍 쓰면 삼성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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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네입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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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로 통하는 게임판타지는 이미 2005년에 양산형의 한 종류로 꼽혔습니다.
한달에 한권씩은 나와줘야하는 장르에서 달빛조각사(2007, 1권)는 개척보다는 후발의 후발주자였어요. 겜판에 질렸을때 조각사라는 참신한 직업을 들고나와서 유명해졌죠.

영혼에뮬레이션 이라는걸(안읽어봐서..) 도입한 탐그루(1998, 1권)가 최초의 게임판타지로 꼽히기도 하네요. 그 외에도 가상현실게임 외에도 카드게임형식을 차용한 판타지 카드마스터(2001) 전략게임을 다룬 TGP1(2004)등이 나오긴 했는데, 레이센(2004)나 더원(2005) 정도가 획을 그었다고 생각되네요. 달빛조각사는 거기에 다시 엄청 굵은 줄을 긋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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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개척은 대부분 마니아들에게만 인기가 있습니다. 위에 예시들은 소재 확장에 해당되는 것 같군요.

여기서 기존의 것을 짬뽕한걸 소재 개척으로 봐야할지 확장으로 봐야할지 애매모해 지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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