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밑에 두 문장에 대해서만 답하겠습니다. 정말 만리독행님께서 말씀하시는 판타지소설의 힘이 성서 정도의 설득력있다면 문제거리가 되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저는 그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실과 가상, 정도의 차이겠지만 둘을 구분을 못하는 사람보다는 둘을 구분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고요 구분 못하면 어린이가 아닌 이상 어떻게든 비정상적으로 몰리게 되어있지요. 그렇기에 판타지소설의 전쟁 이야기 정도로 사회 전체의 생각을 바꾸는데에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대신 사람들의 죄의식을 없애버리는건 전투를 겪지 않고 전쟁을 겪으신 분들의 맛깔나게 만든 요리들 같은 거겠죠.
죄의식이 안 생긴다기 보다는 민족적 동질감에 쉽게 동화되어서
상대하는 타국인들을 더 쉽게 헤칠수가 있지요.
우리도 월남전에 파병가서 한국인 한명 죽거나 다치면 보복으로 베트남인 수십을 죽였지요.
그리고 맨 밑의 말은 실체 겪는 것과 가상 체험의 차이가 커서 뭐라 말할수 없습니다.
전쟁 환타지 소설에 심취하면 죄 의식이 없어진다라.. 그렇게 따지면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다 예비 살인마 들이고 야동 보는 사람은 다 예비 성범죄자들이라고 해야 되죠
막말로 삼국지나 수호지 보는 사람도 다 전쟁광으로 볼수도 있다는 큰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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