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곤충을 좋아하는 편이고 벌이나 지네 같이 도저히 못 잡겠는 거 들어오지 않는 담에는 생명은 가급적 죽이지 말고 잡아서 밖에 풀어주자는 주의입니다만... 그래도 그리마 키워서 바퀴 잡는 것보다는 그냥 그리마든 바퀴든 직접 잡으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음.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절지류는 딱히 좋아하는 녀석이 없기도 하군요.)
어릴 때 살던 집에서 그리마가 가끔 출몰하곤 했는데, 바퀴 잡는 녀석들이라며 보여도 그냥 안 잡고 보내주곤 했었거든요. 그러다 그 그리마가 점프해 다리에 붙는 걸 경험한 뒤로는 보이는대로 다 잡았네요. -_-;; 다행히 지금 사는 집은 바퀴도 그리마도 안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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