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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 안써서 우체국의 업무량이 늘게되면 배송료 인상으로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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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느낀건데...
세상은 원래 살기 힘들고, 점점 더 힘들어지는지 알았는데...
세상이 날이 갈 수록 불편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뭔가 스마트하고, 간략하고, 어쩌구 저쩌구 해도...
실상은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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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EXBmzu7Jpc

이 동영상 4분부터 시청해 보세요.
우편번호의 목표는 최종 목적지를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중간 단계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수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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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어려운것도 아닌데 6자리숫자 쓰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
요금할인해달라 할정도인가요?
6자리숫자 맞추는게 로또맞추는것처럼 힘든일도아니고
그 6자리숫자써서 우편배달편해지고 좋으면 모두 좋으면 좋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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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편번호 안 써도 우체국 가면 전산화 때문에 주소를 등록해서 별 문제 없죠.
우체통에 넣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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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인가
봉사활동 의무시간
같은 게 있어서

우체국에서 일해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겠지만
우편번호 없으면 업무가 무척 힘들어질 거 같더군요
조금 귀찮아도 6자 쓰면 되는 거니까
저는 우편번호 적는 것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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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쟁사들이 많아져서 우체국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고 느끼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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