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의 구매한 거 보는 곳이 없음
내가 대여했나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런식의 구매한 거 보는 곳이 없음
내가 대여했나
그냥 스타일의 차이일 듯.
문피아는 <선호작>을 눌러둔 뒤,
선호작 <분류 설정>을 통해서
장르별, 회차구간별, 완결여부별, 작가별 등등..
본인의 기호에 맞게 <분류>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문피아 내에서 구매내역도 볼 수 있기는 한데..
카카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보관함> 스타일이랑은 또 다르긴 함.
근데 또 문피아 쓰던 사람들은 카카오 페이지가 불편함.
위에 말한 것과 반대로
<그룹별 분류> 기능 자체가 없고,
무엇보다 <줄 띄어쓰기(Enter)>를 못 쓰게 해서
벽돌마냥 위아래 문장들이 죄다 붙어있는
종이책 시절에나 있었던 구시대적 가독성이
아직도 그대로 있음.
뭐, 추억 돋고 좋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종이책 시절에
어떻게든 한정된 종이들 안에 내용을 다 때려넣으려고
지문-대사-의성어-독백 기타 등등..
죄다 위아래 붙여버리던 옛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했음.
같은 작품 하나 골라서,
문피아, 카카오 둘 다 띄워놓고 보세요.
어느 게 보기 편한가.
카카오도 덩치만 커졌지,
시대발전을 제대로 못 따라감.
(아, 물론 문피아가 잘 하고 있다는 건 아님. 그냥 카카오도 좀 아쉽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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