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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류 멸망 카운트다운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
22.08.15 13:57
조회
426

인류가 멸망하는 시나리오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죠. 온난화가 된다거나 빙하기가 시작된다거나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기후온난화의 주범은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이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려면, 인구를 줄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겁니다. 

(핵융합발전 기술이 개발되면,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구를 줄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가 입장에서 보면, 인구를 줄이면 국력이 약화되고, 타국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죠.

인구 줄이기 정책을 외면하는 나라만 인구가 늘어나고 국력이 강해지니, 결국 어느 나라도 인구를 줄이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면에서 보면, 인구를 줄이면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런 혼란과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인구를 줄이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결국 인류는 인구를 줄이지 못할 것이고, 멸망은 예정된 수순입니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예상보다 좀 빠를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긴 합니다.... 

제가 지금 51살인데요, 어쩌면 우리 세대에서 멸망을 경험할 지도 모릅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목소리를 높여 호소합니다만, 

각국의 대통령들과 각국의 국민들은 그녀의 호소를 외면합니다.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기후온난화가 이뤄지면, 

대통령들과 국민들이 뒤늦게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절한 호소’보다는 ‘실행 가능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기후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구 감소가 필요하고,

인구 감소를 위해서 OOO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해결방법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궁리해서 찾아내시거나 그냥 무시하시면 되겠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3 문무혁
    작성일
    22.08.15 14:24
    No. 1

    공감합니다.
    그런데 해결책 000을 알려주세요!
    궁리하는 거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2.08.15 14:58
    No. 2

    핵전쟁?
    싱글 장려금?
    동자공?
    로봇배우자?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말이
    작성일
    22.08.15 15:24
    No. 3

    노령 인구의 경제 활동을 장려할 획기적인 기술 개발이 없으면 인구 감소 정책은 없느니만 못 할 거란 게 제 생각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소재에 대한 연구는 거의 확정된 미래 산업이고 그걸 기업들이 놓칠 리 없습니다. 그저 제 희망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환경을 파괴한 인간의 욕심이 다시 환경을 살릴 거라고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15 21:09
    No. 4

    비율 문제인데요,
    자멸행 비율과 회복행 비율이 차이가 많이 나서
    멸망은 피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영아의별
    작성일
    22.08.15 16:31
    No. 5

    뭐 케냐 초등학생 50인보다 미국 초등학생 1인이 평생 배출할 온실가스가 50배니 같은 비교 기사가 이미 십년 전에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현 중국의 개과천선적 행동이 전 지구적인 치료에 가장 필수적이란 생각을 하지만 중국외에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범지구적 노력을 좀 더 하지 않으면 정말 다음 세대엔 더더욱 답이 안 나올 심각한 문제란 건 이미 살면서 느끼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미 태어나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갑자기 좀 제비뽑기해서 20%만 미리 좀 죽읍시다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니..쩝.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2.08.15 16:50
    No. 6

    코로나로 인구가 상당히 줄어들었음 특히 노령인구...지금은 약해졌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일 사망자가 나오는중...치사율높은 변이가 생기면 언제든 인구가 상당히 줄겠죠...핵전쟁도 있고...러시아가 벼랑끝에 몰리면 다 같이 죽자고 쏴버리면 중국 미국 역시 대응하고 멸망직전까지 갈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15 21:14
    No. 7

    코로나 사망자는 전세계적으로 645만6627명 (8월15일 기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2.08.15 17:20
    No. 8

    이미 늦었다고 생각함. 올해 지구평균온도 0.5도이상 올라간다면 되돌릴 수 없다고 들었음.. 그런데 이미 올랐다고 생각함. 코로나로 인해 오르지 않았다고 해도 내년에서 그 온도를 넘어설 듯.
    그러므로 인류멸망은 피할 수 없을 듯.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99 루나갈매기
    작성일
    22.08.15 18:31
    No. 9

    뭐..내가 죽기전에 멸망은 안할듯?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9 발로쓴다
    작성일
    22.08.15 20:55
    No. 10

    농사를 짓는데 지구는 잡초때문에 멸망할겁니다 외계인도 지구의 빌어먹을 잡초가 가진 무서움을 파악한다면 침략 안할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22.08.15 21:19
    No. 11

    농촌에서 잡초가 제일 무섭죠. 요즘은 잡초가 어찌 잘 자라는지, 일주일에 제초작업을 최소 2회는 해야 조금 봐줄만 합니다. 깔끔하게 하려면 매일 해도 어렵고요. 수목원들 어떻게 깔끔하게 하는지 의문이 생길 지경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2.08.16 03:45
    No. 12

    인류 멸망은 없습니다.
    우주 구성 요소로 걍 시의적절하게 변화해 갈 뿐...

    우주의 시간, 우주의 공간에서 볼 때는...
    그냥 인류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일 뿐!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22.08.17 05:47
    No. 13

    어차피 상관있나 내나이 57세 와이프 54세 나랑 와이프는 살만큼 살았어 그리고 아들내미 28 딸내미 24 얘네들이 걱정인데 대학 졸업시켰으니 알아서 살겠지 뭐 난 그동안 할만큼 했어 한 20년동안 대충 살다가 갈거야 인류가 멸망한다고 해도 몇십년 일이겠거니 뭐 징조야 올해부터 확실해졌으니 2050년 정도 되면 심해질테고 그때는 우리 부부는 땅속에 누워있을테고 아들내미 딸내미도 대충 인생 살만큼 살았으니 자족하면서 가겠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손자 손녀들은 난 몰라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89 大殺心
    작성일
    22.08.20 20:55
    No. 14

    유튜브로 기후변화를 배운 그레타 툰베리 어쩌구 하는거 보니 딱어느쪽으로 누워자는지 보이네요. How dare you! 소름돋아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20 23:45
    No. 15

    조금 전에 유투브에서 어쩌다가 기후변화에 대한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자세하게 나오니까, 그걸 링크해 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NwthM-iMbEs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8.20 23:46
    No. 16

    중앙일보 이정봉 기자가 런던의 폭염과 한국의 폭우를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합니다.
    이것도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watch?v=1254863448622268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아랫분
    작성일
    22.08.26 15:29
    No. 17

    우선 전세계적 절약운동만 해도... 옷 염색 표백 세탁에 물도 많이들고 패스트 패션이니 연단위로나오는 스마트폰 차 모든건물에 태양전지 녹조류 이상증식 기술 생각나는건 몇개있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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