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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5.05.04 10:18
    No. 1

    글 쓰는 분들 궁금 상황은 연담에 올리시는 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5.05.04 11:05
    No. 2

    1. 첫 편을 쓸 때 원동력은 소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소재는 사라지고 캐릭터와 스토리가 자리를 잡게 되더라고요.
    뒤늦게 단순한 소재였고 비슷한 작품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해도 그건 그걸로 괜찮습니다. 적어도 1권 이상 글이 진행되었다면 이미 그 글은 자신의 색이 물들어 있을 테니까요. 저~~~~언혀 다른 글입니다.

    2. 자신의 글이 문득 유치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오히려 좋은 현상입니다. 나 자신이 과거의 유치한 나를 알아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뛰어넘었다는 뜻이니까요.
    저도 어느 작품은 초반부엔 유치하게 진행되다 마무리될 때쯤엔 엄청나게 진지 빨면서 노선 변경된 웃긴 작품도 더러 있습니다.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기도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글맛이 있더군요. 전부 하나의 경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5.04 11:07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5.05.04 13:48
    No. 4

    1. 소재는 잘못이 없어요. 천편일률적인 소재라해도 쓰기나름이니까요. 소재에서 이런저린 소재비틀긷등의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결국에 연출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예전에 한참 고민하던 문제인데요. 이제 유치한 글을 그냥 반깁니다. 장르소설 특성상 SF나 추리물이 아닌이상에 복잡하게 서술하는 것에 그닥 효과를 느낀적이 없는 고로 '유치함=단순함' 이라 생각되더라고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것이 어느정도의 유치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5.04 15:11
    No. 5

    1. 소재가 아무리 흔하디흔한 양판양판소재라도 그 글에 필자의 분위기를 집어넣으면 그 글은 흔하디흔한 글이 아니게됩니다.
    2. 그 유치함에 재미를 느끼시는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때수건
    작성일
    15.05.04 19:02
    No. 6

    그런 객관적인 시선을 지키고 작품을 쓰는 사람이라면 아마 다 쓰기도 전에 웹 연재를 시작하지 않겠죠. 중간에 알았다고 해도 '완결까지 쓰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거나요. 게다가 인기까지 있다면 더더욱 중간에 갈아치우기 어렵지 않을까요.(물론 전 인기가 있어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에헷.) 글쓴님도 아시겠지만 위 질문들에 떳떳하게 붙여둘 수 있는 답변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올바른 대답이 될 수 있을지 지금은 아무도 알 수 없겠죠. 보는 독자도, 쓰는 본인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5.04 22:18
    No. 7

    으 사실 살짝 놀란 댓글이네요.

    많은 의견들을 받아보면 나름 생각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본 글이에요.

    글을 쓰다 내 성에 차지 않아질때. 앞으로 갈 길이 막막할때. 나는 다르다 라고 생각했던점이 흔해질때 오는 상실감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궁금했어요 ;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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