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경우는 군생활을 수도권 내에서도 가장 후방에 해당하는 곳에서 했는데. 부대가 도심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애초에 동원사단이었고...
제 기준으로 저 말이 대부분 맞습니다.
1. 이등병이 앉아서 각 잡으면 자기들이 혼난다고 상병장이 밀어서 넘어트린 다음에 재워버렸습니다. 확 넘어트린 게 아니라 그냥 앉히고 상반신 뒤로 젖히는 수준으로.
2. 이등병 때도 일병 이상급의 동행만 있으면 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눈치는 보지만요.
3. 이건 진짜 가능했습니다. 다만 전 백일 휴가 이후부터 이용했습니다. 저는 주로 사지방밖에 이용 안 했는데, 요금은 기억 안 나지만 매달 5만원? 그 정도는 썼습니다.
4. 사람들이 대부분 앉아서 판톼지 도서를 읽었죠...
5. 부조리는 있습니다. 근데 진짜 더러워서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었네요. 해봐야 밥상에 손 못 얹는거랑 지퍼 끝까지 못 올리는 정도?
6. 그따위 없었습니다...
7. 전 제가 좋아서 잔뜩 사오다가 당직사령에게 걸려서 더럽게 혼났네요...
8. 이건 한국 사회 자체가 모어패스트라서...
9. 이건 부정 불가... 빨래는 솔직히 막내급이 했습니다. 대신 걷어서 접는건 자신이 했습니다.
10. 최소한 저는 맞아본 적 없고 때려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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