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S. 루이스는 신학자였고 '나니아 연대기'는 작가의 신학적 사상과 기독교 비유가 짙게 녹아있다고 평가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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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가요? 저는 기존의 종교가 녹아들지 않은 새로운 종교판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예를 들어야할 것 같은데, 사이언톨로지교는 미국 SF 작가 로널드 허바드가 창시한 종교입니다. 교리도 SF틱 하죠. 그 외에 종교는 아니지만 H.P.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같은 경우도 있고요.
근성이 곧 만물의 이치가 되는 그렌라간이라던가?
ㅎㅎ 근성만물론
그냥 성경이요.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같은 경우는 종교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그게 핵심은 아니지만요.
재밌을것 같아요. 그런데 완성도있게 쓰긴 정말 어려울듯... 어려운 소재잖아요
로저 젤라니스의 신들의 사회같이 신화들을 약간 비트는 건 어떨까요? 그러고보니 아바타도 나비족이 종교를 지키고자 하는 투쟁인듯... 만들어진 신에서 화물 신앙이라는 걸 설명하고 있는데 요런걸 소재로 삼으셔도 좋지 않을까요?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는 읽어봤습니다. 저는 비트는 정도에서 벗어나서 신의 개념 자체를 변경해 보고 싶습니다. 보통 우주를 창조한 존재로 규정되는데, 이걸 '혹성의 신'이라는 개념으로 바꿔 보고 싶은 거죠. 혹성마다 서로 다른 신이 있다..... 대충 이런 관점입니다. ^ ^ 우주를 창조한 게 아니라, 창조된 우주에서 혹성마다 신이 있다....
갓 엔진이라는 sf판타지가 종교와 sf를 잘 섞었죠
오, 한 번 읽어봐야 되겠군요. 소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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