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신의 처한 현실이 그들이 처한 더욱 잔인한 현실보다 안전하다는 걸 느끼는게 아닐까요? 마치 도박묵시룩 카이지에서 브레이브 맨 게임을 지켜보는 부호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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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쾌감을 죄다 카타르시스라 묶어서 말하지만, 본 의미의 카타르시스는 비극을 보고 긴장과 불안함 등이 해소되는 것을 뜻하는 말이죠. 비극을 읽고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계신 건 아닌지.
음... 생각해보니 저도 비극에 끌리는 점이 있네요 절망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위기를 극복하고 부작용으로 죽거나 폐인이 되어버리는 주인공... 저는 거기서 느껴지는 인간미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공감하면서 매번 울컥하거든요. 그 작품의 이름은 나이트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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