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데뷔작인 보고또보고는 참 괜찮은 드라마였죠. 그래서 인상이 좋았었는데, 총 10개의 작품중 대부분이 막장이니 참...그리고 퇴출이라기 보다 본인 스스로 은퇴를 한다는군요.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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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가 통상적으로 드라마 작가마다 다음 드라마를 계약하지만 계약한게 없고 앞으로도 할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출됐다고 썼습니다. 발연기로 유명한 자기 조카를 꾸역꾸역 밀어 넣어준 갑선생이 퇴출당하니 꼬시긴 합니다.
드라마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정도라면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할 수 있는데, 임성한 작가의 경우 뭐랄까 좀 드라마 내용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 막장을 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정도가 심해지니 시청자를 우롱하는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말이죠
임성한(임영란)의 데뷔작은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1990)입니다. '보고 또 보고'는 임성한의 첫 일일드라마입니다.
퇴출이 아니라 본인이 은퇴한다는 설이 있더군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09538
분위기를 보아하니 임성한과 MBC양측이 윈윈하기 위한 행보인거 같습니다. 임성한은 본래 은퇴계획이 이랬다 하면서 퇴출 분위기 즉 잘리는것보다 내가 나가는 것이다 라는식을 원하는것 같고,MBC는 막장논란이 극대화 되자 면피성으로 더이상 기용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한 것이구요.
막장이라고 욕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재밌지 않았나요? 물론 매편마다 본건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가끔식 tv틀어서 나오면 그냥 중간을 안보고도 그냥 봐도 이해가 될정도로 굉장한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ㅋㅋ 퇴출이라기엔 시청률이 좀 높았죠
방통위 방송소위원회에서 임성한이 쓴 ‘압구정 백야’에 대해 ‘프로그램 중지' 결정. 심사대상이 된 방송분의 재방송과 판매가 금지되며 방송국에 벌점 4점이 부과되는 중징계임. 이를 피하려고 MBC가 소명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임성한 작가와 계약 안하겠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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